- 하구의 특색료리- 만족의 여덟개 큰사발
하구(河口)는만족의거주지역이다.만족들은보통연회할때한테이블에여덟명이앉고여덟가지료리가올아오는데큰사발을료리그릇으로사용한다.큰사발에담은하구의료리들은향토특색이짙다.“만족의여덟개큰사발”(满族八大碗)은만족인가의특색음식을의미하는것으로서제일처음에는만족들에게서만볼수있었다.청조건륭시대에정국이안정되고경제가발전되고먹거리시장이전례없이번창하면서“만한전석(满汉全席)”이나타났다.“만한전석”은“상팔진”''중팔진”“하팔진”으로나뉘는데“만족의여덟개큰사발”은“만한전석”의“하팔진”에속하는것으로민간에서널리호평을받고있다.
08/04 - 사진에 담은 ‘진짜 사나이’들, ‘로병의 기억’ 온라인사진전 단동서
료녕성조선족미술촬영서예협회단동분회가8.1건군절을맞아‘로병의기억’사진전을개최했다.사진전은‘민병’,‘전우’,‘제2고향’등3개주제로나누어군인들이훈련하는모습,끈끈한전우애와군민의정을조명했다.사진작품들은단동분회강영철,서병률,대세권등3명이군인시절과퇴역,전역후에직접촬영한것이다.군인시절훈련장을누비며촬영한사진들이전시돼군인들의모습을생생하게전달해줬다.단동분회강영철회장은“군복을입고겪었던소소한일상을회상하는동시에독자들에게군생활의다양한면모를보여주고싶었다”면서“조국수호에여념이없는군인들의헌신정신에감사와경의를표한다”고말했다.(료녕신문소식윤철화기자)
08/04 - 단동 황금위도에서 자라나는 로향의 블루베리
단동로향(鹭乡)의블루베리는블루베리산지의황금위도인북위40도에위치한단동시관전현양목천진(杨木川镇)에서난다.로향의블루베리는료동지역에서품질이가장좋은북륙(北陆)블루베리품종으로과육이크고달콤하며즙이많고맛이진하다.전과정에유기농재배와친환경으로오염이없어그자연스러운맛을보유하고있다.로향블루베리의주요재배지는양목천진금안촌에집중되여있다.이지역은난온대습윤계절풍기후에속하며기후,일조,토양등조건이블루베리의생장에적합하다.현재양목천진의블루베리재배기지는면적이20무이고소출이2만근에달한다.
07/30 - 사진으로 맺은 중한 우정...중한우수사진작품전 단동서
지난22일,중(단동)한(춘천)우수사진작품전이단동시군중문화예술관문화전시장에서열렸다.단동시조선족문화예술관과한국사진작가협회춘천지부는2001년부터19년동안사진작품교류행사를이어오며루계1000여점의작품을전시해문화교류의활무대를만들고량도시시민들간의우정을돈독히하는데노력을기울였다.코로나19로인해제18회중국(단동)-한국(춘천)사진예술교류활동이취소되였지만량측은그동안창작해낸우수작품을선정해이번작품전을기획했다.8월말까지지속되는이번우수사진작품전에는한국사진작가협회춘천지부,료녕성조선족미술촬영서예협회단동분회,단동시촬영가협회의50여점작품이전시됐다.작품들은량국의인문,민속,자연풍광을주제로시대의변천과순박한풍토인정그리고자연의아름다움을보여주었다.단동시조선족문화예술관려명애관장은“량도시간사진예술교류는조선족의전통문화가잘보존되고조선족의대중문화활동이활발한단동시를대외홍보하는데적극적인기여를하고있다”고말했다.(료녕신문소식윤철화기자)
07/28 - 중한교류문화원, 제1회 골동품·예술품 공익감정 행사 진행
7월25일,제1회골동품·예술품공익감정행사가중한교류문화원본관3층강당에서진행되였다.중국야철력사박물관문물복원센터및평가감정센터의문물감정전문가5명이행사에자리해신청자6명이가져온문물26점을감정했다.대대로물려받은가보,손수구매한문물,로일대친인척혹은친구로부터받은증여품...문물들의사연은각양각색이였다.감정평가과정은비공개로진행되였다.전문가팀은신중한토론을거쳐골동품·예술품의진위여부와제작년도,가치를신청자들에게설명해주었다.감정결과,신청자들의소장품가운데절반이상이진품으로판정되여소장가치가있는것으로밝혀졌다.이어진품감정을받은문물에얽힌이야기를소개하는시간을가졌다.안청락중한교류문화원리사장은“사람들이개인소장하고있는골동품을전문가들에게자문을구해소장가치를감정받는tv프로그램에서령감을얻어이번행사를계획하게됐다”면서이후골동품,예술품을소장하고있는사람들에게도움을줄수있도록정기적으로감정행사조직할것이라고밝혔다.
07/28 - 단동에서 선면서예대회서 열어
7월17일,단동시문화관광및라지오방송국,시문학예술계련합회가주최하고시문화체육관광발전봉사센터,시대중예술관,시서예가협회가주관한'성세화풍'(盛世和风)제3회단동시선면(扇面)서예전시회가열렸다.이번활동은작품을모집하기시작하여현(시)구의기층서예애호가들이광범위하게참여하였는데올라온300여점의작품중엄한심사와평정을거쳐수상작품33점과우수작품27점을선정하였다.수상작폼들은시군중예술관화랑쇼윈도에서전시될예정이다.기자오경찍음.
07/21 - 단동시조선족련합회 배구분회 설립 7주년 친선경기 가져
7월5일,단동시조선족련합회배구분회가한통청훈센터에서‘단동시조선족배구협회설립7주년친선경기’를가졌다.7개팀이2조로나뉘여대항전을벌여승패와상관없이서로응원하고격려하며경기를즐겼다.배구분회김용수회장은“어느덧설립7주년을맞은단동시조선족배구협회는배구동호인친목도모와경기력향상을위해배구경기를정기적으로치르고단동조선족배구인저변확대에기여하는데끊임없이노력해왔다”면서“회원들의화합과노력,조선족사회의지지와성원에감사하다”고말했다.그도안협회는‘단합,희망,하나’의슬로건을내걸며국내외아마추어배구대회에서도좋은성적을거둘만큼탄탄한협회로성장했다.협회측은앞으로도다양한초청경기를통해회원들의실력을검증하고협회의단합된모습을널리홍보하며여러배구단체와친분을쌓아공동발전의계기를만들어나가겠다고했다.(료녕신문소식윤철화기자)
07/07 - 조선족전통민속놀이(1)바줄당기기
바줄당기기는단체의지혜와단결의뭉친힘을자랑하는민속놀이와체육항목으로서예로부터조선족동포들의사랑을받아왔다.일찍15세기부터바줄당기기경기가류행되였다.정월대보름날마을별로바줄당기기팀을무어경기를한다.이날아침부터사방의농민들로조직한농악팀들이경기장에모여오락을시작한다.점심때가될무렵쌍방의힘장사들이바줄을메고입장한다.바줄은“웅”과“자”로분별하고“웅”바줄의끝을“자”바줄의환에꽂은후나무쐐기로고정하여련결시킨다.경기가시작되면만장일치로응원의웨침소리,북소리,꾕꽈리징소리,노래소리가경기장을들끓게한다.경기가끝난후우승팀이바줄을메고농악무의인도하에자기마을로돌아간다.온마을의남녀로소들이노래와춤으로힘장사들의개선을환영한다.오늘이놀이는경기항목중에인기있는항목으로경기하는장면은기타경기장에서보기드물다.선수들은동작이일치하고힘도같이써야우승할수있을뿐만아니라응원팀들도한마음한뜻이되여야한다.
07/06 - 단동시민들 단오절날 편안을 기원
6월25일,음력5월5일은단오절로중화민족의전통명절이다.이날사람들은쭝즈(粽子)를만들고,쑥을걸어두고,이슬을따고,오색끈을매는등으로편안을기원한다.진흥구홍방1사회구역204호에사는왕영지,조신방부부는일찌감치쑥을문앞에걸었고단건형원32호에사는시민상릉군은오색끈을일곱살난아들의손목에매주었으며리설은4살난딸을데리고실외화초에가서이슬을땄다.안동로가종규순가에서펼쳐지는민속공연장에는수많은구경군들이모여들었다..기자송영곤촬영보도
06/30 - 단동시조선족로인협회 ‘단오절 온라인공연’ 가져
단오절기간단동시조선족로인협회가온라인축하공연을진행하며그동안길고닦은예술기량을맘껏뽐냈다.악기연주로시작된이날무대는회원들의적극적인참여로노래,무용,시랑송등25개공연이륙속이어졌다.협회회장단은동영상을통해명절인사를올리면서“행사및모임을진행하지못하는아쉬움을달래고자온라인무대를기획하게되였다.그동안쌓였던스트레스를무대를통해날려버리고즐거운명절을보내자”면서회원들의건강과행복을기원하였다.단동시조선족로인협회회원들은그동안코로나사태로인해위챗채팅그룹을통해코로나19방역관련지식과자신의일상을공유하며서로간의친목을다졌다.[료녕신문소식윤철화기자]
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