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세계유산 60곳 돌파 단동 호산장성·압록강구 습지, 나란히 세계유산 등재
현지시간2025련7월11일,프랑스파리에서열린제47차세계유산위원회회의에서‘서하릉’이세계유산으로새롭게등재되며중국의세계유산수는60곳으로늘어났다.《인민일보》가최근발표한명단에따르면단동시의호산장성과압록강구습지가동시에포함돼이국경도시의력사문화와생태가치를세계에알렸다.호산장성:명나라군사방어의력사적증거호산장성은명나라성화5년(1469년)에처음축조됐다.현재의관광지는원래터위에원형대로복원된것으로총길이는1,250미터에달한다.적대와봉화대등방어시설을갖추고있어명대장성의특징을잘보여준다.이곳은단동시중심에서북동쪽으로약12킬로메터떨어진지점에위치하며G228해안도로와G331북부변경도로가만나는교차점에있다.국가4A급관광지이자전국중점문물보호단위이다.만리장성국가문화공원료녕구간의핵심구성부분이기도하다.압록강구습지:세계적철새서식지압록강구습지는세계3대조류관찰지중하나로,지구상에서가장중요한철새이동경로중간지점에위치하고있다.1997년국가급자연보호구로지정된이후이곳의생태적가치는지속적으로향상되었다.2024년에는황해·보해철새서식지세계유산범위에공식포함되었다.‘두개세계유산’을보유한도시가된단동은현재문화와생태가융합된발전을적극추진중이며그독특한도시매력을세계에널리알리고있다.편역:추윤심사:윤철화
07/24 - “가장 아름다운 변경선”우의 따스한 려행쉼터
G331국도가“중국에서가장아름다운변경도로”로불리우면서관전현대서차진정부청사마당이뜻밖에도자가용관광객들의인기려행쉼터로떠올랐다.매일저녁무렵이되면관광객들은이곳에차를세우고보급을하거나려정경험을나누며원래근엄하던청사마당은어느덧따뜻한려행쉼터로바뀌였다. 7월14일저녁,마당에는여러대의자가용들이주차되여있다.자원봉사자들은주동적으로관광객들에게위생실,식수기,전원리용등을안내해주며수박과생수를나누어주어친절한봉사로관광객들로부터호평을받고있었다. 밤이찾아오고불빛이밝혀지자자원봉사자들은“가이드”로변신하여관광객들에게관전및단동주변의명승지를소개하고려행경로를짜는데도움을주었다.청사마당은마치“려행살롱”처럼변해관광객들은둘러앉아이야기를나누며경험을공유하였고“려행자흔적메모판”에는감사의인사말이줄줄이적혀있었다. 관광열기를맞이하기위해대서차진은기관당원봉사려행쉼터를설립하였다.당원자원봉사자들은봉사원도되고선전원도되여봉사형정부리념을실천에옮기며단동의문화관광이미지를제고하고있다. 정부청사대문을활짝여는것은관광객들에대한열정적인환영일뿐아니라문화관광융합의실천적모색이기도하다.관전은앞으로도공공자원을려행길곳곳으로확장하여매청사마다따뜻하고편리한봉사의보루로만들것이다.편역:추윤심사:윤철화
07/22 - 2025 ‘압록강변, 단동 참 좋다’ 설화맥주축제 개막
7월12일저녁,2025‘압록강변,단동참좋다’설화맥주축제가합작구유교캠핑장에서열렸다.이번축제는미경,미식,음악과재미있는체험이어우러진여름축제로시민들과관광객들에게즐거운밤을선물했다.행사는압록강의아름다운자연을배경으로맥주와캠핑을결합해여름밤새로운소비공간을만들었고시민들의야간문화생활을더욱풍성하게했다.현장에서는화려한조명과신나는음악,공연이이어졌고맥주마시기대회같은체험활동도가졌다.밤이되자시원한강바람이불고사람들은맥주를마시며담소를나누고강변을산책하며여유로운여름밤을즐겼다.관광객은“단동은정말좋아요.맛있는것도많고놀거리도많아서여름에오기딱이에요”라고말했다.이번맥주축제는7월25일까지이어지며휴식·미식·문화체험이융합된프로그램을통해“압록강변,단동참좋다”라는도시브랜드를더욱빛내고살기좋고려행하기좋은활기찬강변도시로서의단동이미지구축에힘을보탰다.편역:추윤심사:윤철화
07/17 - 여름밤 압록강변, 예술로 더위 식히는 단동 시민들
저녁무렵의압록강변은시민들이무더위를식히고쉬어가는인기장소다.밤이찾아오면강가에는불빛이반짝이고시원한강바람이분다.시민들은집밖으로나와여름밤의시원함을만끽한다.7월들어단동은무더운날씨가이어지고있지만아름다운자연환경과쾌적한기후덕분에압록강변은시민들과관광객들로붐비고있다.공원과빈강로일대는조명과물결이어우러져랑만적이다.시민들은자발적으로예술활동을펼치고있다.누군가는기타와아코디언을연주하고누군가는광장댄스나사교댄스를즐기며또다른이들은함께오래된노래를합창하는등압록강의밤은활기차고생동감넘친다.“강가가정말시원해요.춤추고노래하면몸도건강해지고마음도편안해지죠.”시민리녀사는이렇게말했다.최근에는젊은이들도점점많이참여하면서여름밤에젊은에너지를더하고있다.지금단동에서는건강하고품격있는‘예술로더위식히기’가새로운생활방식으로자리잡고있다.압록강변의야간문화도갈수록풍성해지고있으며도시문화의새로운매력을보여주고있다.이번여름,압록강변은시민들과관광객이더위를식히고문화를즐길수있는리상적인쉼터가되고있다.편역:추윤심사:윤철화
07/17 - 폭염 속 로동자에게 경의를
련일계속되는찜통더위속,숨막히는폭염이이어지고있지만여전히불볕더위아래묵묵히자리를지키는이들이있다.그들은땀으로책임과사명을실천하며도시의질서있는운영을지켜내고있다.7월9일정오,기온이계속오르는가운데신안보행거리에서는배달기사들이무더위속에서도바삐오가며음식점과골목을누비고있었다.시민들에게편리함과따뜻함을전달하는이들의모습이눈길을끌었다.고층건물외벽에서는“스파이더맨”이라불리는외벽작업자들이뜨거운태양아래서묵묵히작업을이어가고있었다.땀이작업복을흠뻑적셨지만이들은직업에대한책임감과헌신으로현장을지켰다.단동금산열전유한회사에서는여름철‘공정창구기’를활용해난방배관망개조공사를서두르고있다.뜨거운날씨속에서도작업자들은공정일정을앞당기기위해분투하며다가올겨울의안정적인난방을미리준비하고있다.팔경가와오위로교차점에서는도로보수작업이한창이다.이곳에서도작업자들이뜨거운햇볕아래에서흠뻑땀을흘리며묵묵히작업을이어가고있었다.“날이아무리더워도일이멈춰선안됩니다.”한로동자의소박한말이지만그안에는일선에서묵묵히책임을다하는이들의의지와사명이담겨있다.편역:추윤심사:윤철화
07/15 - 단동시, 총력으로 방재 ‘인민 방어선’ 구축
련일집중호우로인해단동시는신속히비상대응체계에돌입했다.각지역과관련부문은즉각적으로행동에나서방재안전망을촘촘히구축하며시민의생명과재산을전방위로수호하고있다.폭우속묵묵히자리를지키는모습은깊은감동을자아내고있다.진안구:오룡배진은로후주택과저지대등중점구역을전면점검하고,전담인력을배치해하천을순찰중이다.탕산성진은위험요소4곳을복구했으며동흥진은배수구100여미터를정비했다.구련성진은24시간교대로현장을지키며새롭게발견된위험지점에신속경보체계를가동중이다.압록강,진주,태평만가등3개사회구역은로후단지와중점구역을대상으로점검과훈련,긴급대피준비를강화하고있다.진흥구:물자비축부터정보예보,위험요소점검에서주민대피까지유기적대응체계를구축했다.탕지진은사전에구호물자를배치했으며다수주민센터에서는정비와점검,비상훈련을실시해비상대응팀과대피체계를마련했다.정보전달은빠르고조치리행은철저히진행중이다.원보구:각사회구역에서대응해하천정비,위험요소개선,주민대피에나섰다.구도사회구역에서는사전시뮬레이션을진행했고흥동사회구역에서는56개위험요소를정비했으며광제사회구역에서는7가구11명을안전하게대피시켰다.동항시:8개저수지는사전방류로수위조절에나섰으며도심펌프장은24시간가동중이다.건설중인사업현장은전면중단및보강조치가이뤄졌고어선은항구에대피했으며패류채취인원은전원안전지역으로이송됐다.봉성시:수차례기상예보를발령하고감독조를파견했으며현재까지지질재해우려지역주민161명을대피시켰다.관전만족자치현:3단계책임보장제를시행하고하천전면순찰을강화했으며작업을전면중단하고위험지점은전담인원이상시감시하고있다.기상부문:6월29일부터7월3일까지단동시는올들어가장강력한집중호우에직면했다.시기상부문은총15건의경보를발령하고7회에걸쳐정보를제공해3.5만명이상의시민에게예보서비스를제공했다.소방구조:시소방대는24시간상시대기체제를유지하고있으며배수및긴급구조작업을신속히전개하고있다.7월3일에는진흥구침수경보에즉각출동해신속히조치했다.응급관리부문:중점기업에대한집중점검을실시하고‘상유저수지’대응방안을점검했으며화학,광산,산업분야3중방재선을구축해위험요소를원천제거하는데총력중이다.전력부문:국가전망단동전력회사는711명을투입해송전선및변전소순찰을강화하고조절최적화와함께시민들에게안전한전기사용수칙을적극홍보하고있다.단동역철도부문:배수점검을강화하고미끄럼방지매트를설치했으며중점승객안내인력을추가배치해철도운행의질서와승객안전을철저히확보하고있다.편역:추윤심사:윤철화
07/10 - 빈강로, 월계화 물결
최근빈강로는천미터장미꽃담장에이어월계화가만개해절정의아름다움을자랑하고있다.한그루한그루의월계화가아름답게피어마치따뜻한단동시민처럼두팔벌려찾아오는이들을반갑게맞이하는듯하다.핑크,빨강,노랑등다채로운색의꽃들이층층이겹쳐피어나아름다운구름처럼화사한풍경을자아낸다.따뜻한햇살아래은은한빛을발산하는월계화,잔잔한바람이불면은은한향기가코끝을스치며시민과관광객들로하여금발걸음을멈추게한다.빈강로를찾아꽃바다속에서몸과마음의피로를풀며대자연이선사하는행복한순간을만끽해보자.편역:추윤심사:윤철화
07/08 - 제1회 ‘설화 압록강배’ 전국 중장년 배드민턴 초청대회, 단동서 개막
6월28일,제1회“설화압록강배”전국중장년배드민턴초청대회가단동신구체육관에서성대히개막했다.이번대회에는전국각지에서모인79개대표팀,1,200여명의중장년배드민턴애호가들이참가했다.이번대회는단동시문화관광방송국이주최했으며중장년층의건강하고활기찬삶의모습을조명하고전민건신과문화관광융합을촉진하며홍색문화를계승하는데목적을두고있다.개막식현장은열기로가득했으며항미원조로전사대표와고정성감독등다양한귀빈들이참석해대회에깊은문화적의미를더했다.경기장에서는선수들이전력을다해경기에임하며“삶이있는한,운동은계속된다”는정신을생생히보여주었다.6월27일,항미원조출국작전75주년을기념해특별히마련된“천인스윙”행사는수천명의배드민턴동호인이압록강단교앞에모여영웅렬사를추모하며엄숙하게진행됐다.이번대회는4일간진행되며외지대표팀만71개팀,외지선수및가족1,000명이상이단동을찾았고이를통해100만원을넘는문화관광소비진작효과가기대된다.대회가끝난후에도많은참가자들이지역관광지를둘러보며단동의문화관광을체험할예정이다.단동시문화관광방송국은참가자들의원활한이동과관광을돕기위해“대회전자가이드북”을제작·배포했다.입장권할인,셔틀버스운행,관광정보제공등의서비스도마련했으며려행사와련계해참가자맞춤서비스를제공하고있다.“경기로류입을유도하고관광으로머무르게한다”는방식은여름철문화관광소비와실버경제활성화에기여하고있다.단동시는앞으로도전국성체육대회를지속적으로개최해체육·문화·관광의깊이있는융합을추진할계획이다.편역:추윤심사:윤철화
07/08 - “단동·봉황산” 관광 전용렬차 첫 운행 출발
6월21일오전8시08분,450여명의관광객을태운“단동·봉황산”관광전용렬차가심양역을천천히출발해단동역으로향했다.이는심양철도그룹과단동봉황산관광지가함께정성을다해준비한관광전용렬차의첫출발로,두도시를잇는새로운문화관광교류의출발을알리는순간이다.렬차외관은단동봉황산,호산장성,압록강단교,상하구국문등대표관광지를모티브로삼아하나하나의그림처럼연출했으며심양과단동을잇는‘움직이는도시문화명함’으로자리매김했다.객실안은항미원조시절의오래된사진과단동주요관광지홍보물이걸려있어려행객들에게영웅도시단동의독특한매력을선사했다.특별히준비된력사상황극은려행속에서더욱생생하게단동의력사·문화를체험하게했다.심양철도문화관광그룹은려행객별로맞춤화된‘풀케어서비스’를통해더욱따뜻하고편리한려행을선사했다.출발전,전담고객서비스팀이일정세부사항을도와주었고려행도중엔가이드가호텔체크인을도와주었으며도착후엔전용게이트를통해관광객들이빠르게관광지로입장할수있도록지원했다.귀환시에도단동의특산품택배서비스가제공되어더욱쾌적하고여유로운려행이가능해졌다.2일1박일정동안려행객들은봉황산의웅장하고아름다운자연경관속에서잊지못할순간을만끽하고압록강변을걸으며영웅도시의아름다운풍광과문화적매력을만끽하게된다.“단동·봉황산”관광전용렬차의운행은심양과단동간문화·관광협력의새로운출발점을열었으며량도시간문화·관광교류를더욱긴밀히함으로써단동관광의새로운활력과가능성을깨워주며지역관광과관련산업의발전을한층더가속화할것으로기대된다.편역:추윤심사:윤철화
07/03 - 동항,관전 등 4개 현시, 전국 문화관광 “쌍100강”으로 선정돼
6월20일저녁,2025웨이보관광의밤시상식이하남성락양에서성대히열렸다.이날동항시,본계만족자치현,장하시,관전만족자치현이“2024년전국현역문화관광융합종합경쟁력100강”과발전잠재력100강명단에이름을올렸다.이외에도“환락빙설·료녕겨울의맛”등20개의문화관광테마로선과“산해전설G228환발해자가용려행도로”가전국관광우수테마로선으로선정됐다.편역:추윤심사:윤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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