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급 무형문화재 ‘단동조선족민요’, 우리가락으로 당생일에 헌례
성급무형문화재‘단동조선족민요’(丹东朝鲜族民歌)가홍색음악과만나감동의무대를선사했다.당창건100주년경축‘영원히당을따라·당의찬송가’성무형문화재특별전시공연이지난6월25일저녁심양시에서개최됐다.무형문화재가새시대에서전승발전된풍성한성과를보여주었다.2015년7월제5기성급무형문화재대표항목으로선정된‘단동조선족민요’가이날유일한조선족대표항목으로무대에올랐다.<붉은태양변강을비추네>란노래로조선족민요의서정과가락을홍색음악과운률에접목시킴으로써부르는이가흥겹고듣는이의어깨를들썩이게했다.철령시조선족문화예술관공연진이아름다운부채춤을더해조선족색채를한껏뽐냈다.이날부신동맹단조민요,몽골르진마두금음악,무순모가등소수민족민요·민가·가요와함께지역특색이농후한릉원피영극,수암동북대고,현대평극,경극경가,민속악기등전시공연도줄줄이이어졌다.‘단동조선족민요’전승자전림(단동시조선족문화예술관부관장)은“당원으로서,그리고전승자로서당창건100주년을축하하게되여매우영광스럽다.우리는한지역뿐만아니라조선족문화의한부분을대표해어깨가무겁지만당이배양한문예전사로서초심을잊지않고문화강국건설을위해계속힘을보태겠다"고말했다.‘단동조선족민요’는단동지역조선족들이즉흥적으로즐겨부르는노래이고민간문화중의하나이다.노래부를때퉁소,장구,원구,꽹과리등민족악기로반주하고물장구나식기로즉흥반주도한다.때론아예손으로밥상을치는리듬으로노래를부른다.<장타령>,<신고산타령>,<사발타령>,<양산도>,<농부가>등대표곡이있으며구걸하는애달픔,봉건제도에대한반박,비련의토로,고향의정,로동의찬가,절경묘사등내용이주를이룬다.윤철화기자
07/01 - 동항시조선족로인협회 법률교육 실시
6월15일,동항시조선족로인협회는전문가를초청해가족문제,부동산,유산등로인생활과관련한법률교육을실시했다.리영도회장은“이번법률교육은법률상식이상대적으로결핍한로인들이피해를예방하고대처할수있도록마련했다”고소개했다.이날동항시공증처리옥림주임과방호변호사사무소양원회주임이민법전에근거해부동산문제,채권·채무문제,리혼과재산분할,유산등법률문제를로인들의눈높이에맞춰강의함으로써좋은반응을얻었다.로인들은“부동산,유산문제로혼란스러웠는데법률교육을받고나니잘대처할수있을것같다”고말했다.윤철화기자
06/24 - 단동시조선족문화예술관,당령 60년 로당원 위문
일전,단동시조선족문화예술관일행은당령이60년인박재원(81세)전관장을위문하고후배들의따뜻한관심을전했다.이날당원들은박재원로관장에게도서《습근평새시대중국특색사회주의사상학습문답》과위문품을전달하고그의건강과일상생활정황을료해했다.1982년부터1995년까지부관장,지부서기겸관장등직을맡은그는재임기간개혁개방과더불어날로늘어나는조선족군중들의문화적수요를만족시키기위해대오건설,문예골간양성과공연단체건설에주력했다.지난세기90년대부터당과국가가대대적으로민족문화를발양하고군중문예를번영시키는형세하에그는문화관을이끌고단동조선족문화사업급속발전에힘을보탰다.그는"당원들이려명애관장의령도하에솔선수범하여사명담당을계속강화하고직책리행에충성을다하며조선족문화전통의맥을이어가고단동의사회,경제발전과군중을위해봉사하는데서더욱큰기여를하길바란다"고희망했다.려명애관장은"로간부는당과국가의귀중한재부이다.오늘날행복한생활은로당원들의기여와갈라놓을수없고문화관의발전과성적은더더욱로관장및선배들의노력과갈라놓을수없다"면서"훌륭한전통을견지발휘하여실제행동으로군중문화사업과전통문화보급,전승을위해최선을다하겠다"고다짐했다.
06/15 - 단동시조선족련합회 당창건 100주년 경축 선진교사표창대회 개최
“교사의사명을깊이새기고,육인의초심을잊지말자…”5월27일,단동시조선족련합회는지역민족교육발전에기여하는교사들을위해‘당창건100주년경축선진교사표창대회’를개최했다.시상식에앞서단동조중당원교사들은‘홍선(红船)정신을고양하여백년로정에분투전진하자’는주제로중국공산당100년려정과홍선정신을생동하게강의하고직접창작한<홍선정신,공산당인의정신가원>랑송을통해홍선정신의수호자,계승자,실천자가되여야한다고호소하는등행사참가자들에게특별한당수업을마련했다.이날단동시조선족련합회는단동시조선족중학교,료동대학교(辽东学院)조한학원,단동시조선족유치원등33명교사에게봉사상,우수반주임,우수교사,선진개인표창장과상금을전달했다.이어아동절을맞아꿈나무들을응원하는취지로단동시조선족중학교에조선어문도서160여권을기증했다.심청송단동시조선족련합회회장은“어려운시기임에도민족교육을위해최선을다해주시는각학교선생님들께깊은감사를드리며앞으로도지속적인협력과지원을이어가겠다”고말했다.문호단동시조선족중학교교장은련합회의지지와응원에감사하고자감사패를전달했다.그는“교사의사명을깊이새기고,육인의초심을잊지않겠다”면서“민족인재를양성하기위해끊임없이노력하겠다”고말했다.윤철화기자
06/01 - “음악으로 당수업을 듣고 예술로 당사를 배우다”
5월14일,퇴역군인과조선족들이한자리에모여음악으로당수업을듣고예술로당사를배우는소중한시간을가졌다.단동군휴3소가무단과단동시조선족련합회부녀협회합창단이공동주최한이날‘당창건100주년경축군민련환회’는<당에게산가를들려주다>,<고향의봄>,<진달래꽃이만발하는곳>,<나는조국의파란하늘을사랑한다>,<태양이가장붉고,모주석이가장친하다>등33개대·소합창,무용,악기연주종목들로가득채워졌다.단동군휴3소가무단최대화부단장(조선족,전료녕성무장경찰국경수비총대상교)은“당의분투와빛나는력사를돌이켜보고새시대의위대하고빛나는업적을기리며옹정애민,옹군우속의영광스러운전통을계속발전시키기위해이번행사를개최했다”고소개하면서“공연을통해조선족의날로향상하는정신면모를엿볼수있었다”고덧붙였다.부녀협회합창단채이순단장은“노래로고향을찬미하고노래로위대한중국공산당을구가하는동시에군민간의정을나눌수있는의미있는시간이였다”고소감을밝혔다.공연은대합창<공산당이없으면새중국이없다>로막을내렸다.윤철화기자
05/25 - 단동시 제10회 전민독서절 개막
단동뉴스넷소식기자서굉상4월23일,“백년당사학습으로단동진흥촉진”을주제로한단동시제10회전민독서절이개막됐다.이날,단동시의여러부서와단위는콰이서우(快手)“단동독서”계정을통해개막식생방송을시청하는등독서축제행사에널리참여하며전사회적으로독서를즐기고좋은책을보는붐을일으켰다.편역:추윤
05/06 - ‘영웅의 도시’에서 전하는 홍색이야기
“위대한전쟁에서단련된항미원조정신은시공간을초월하고사람을분발시키는영원한힘을가지고있다.”중국인민지원군항미원조출국작전출발지이자조국후방기지의최전방인단동은전쟁승리에서큰희생과특수한공헌을하며‘영웅의도시’라는찬사를받았다.단동시금강산(锦江山)아래자리잡고있는중국인민지원군조선진입전지휘기관옛터(中国人民志愿军入朝前指挥机关旧址)에서‘항미원조·보가위국’의필승신념을엿볼수있다.력사교육과도덕교육을중시하는단동시는홍색유전자를충분히발굴해영웅의도시에서‘홍색이야기’를꽃피우며전승해나가고있다.중국인민지원군조선진입전지휘기관옛터는단동시산상가에위치해있으며,현재단동주재모부대에서관리하고있다.“이옛터는일러전쟁때건축된것이다.항일전쟁의봉화를겪은이건물군이조선전쟁발발후다시전쟁과련결되였다”는기록이있다.이곳은수십년동안력사의변화,사회의발전과군영건설의수요에따라여러차보수되였고현재지원군작전처,지원군기무처,팽덕회거처등10채의작은단독건물이남아있다.1950년7월동북변방군이조직되고1950년10월중국인민지원군이조직될때까지제13병단령도는안동시(현단동시)의산상가병단주둔지에서여러차례군사회의를조직했다.팽덕회는심양에서출발해안동의‘지원군조선진입전지휘기관’에도착한후압록강상황을실지조사하고작전특성과동북변방군의상황을분석하며전쟁전의정치사상동원과교육,군사훈련,무기장비보강,후근보장등각종준비사업을연구했다.지원군지휘관과전투원들은당중앙과모택동주석의지도아래꼭침략자를물리칠수있다는필승의신념을더욱굳게다졌다.‘홍색이야기’는단동에서다양한형식으로세세대대전해지고있다.단동시는홍색사적재료와홍색혁명유적지,홍색문화를심층발굴하기위해항미원조기념관,중국인민지원군조선진입전지휘기관옛터,공군지휘소옛터등110곳의항미원조유적지와유적을복원하는동시에‘항미원조유적지’명패설치작업을가동했다.현재압록강단교,중조우의교,중국인민지원군지휘소옛터등10곳에명패가이미설치됐다.이유적들은항미원조전쟁의력사를기념하고애국주의교육을진행하는귀중한자원이다.명패하나하나가마치그시대의소리,그시대의가치,그시대의의지를오늘날까지전해주듯사람들에게1950년대의영웅사시를이야기해주고있다.료녕일보
04/29 - 생활체육은 행복을 위한 필수 조건
지난4월10일,단동시조선족련합회배구협회가일관롱구클럽에서‘신입회원환영2021년봄맞이배구경기’를가졌다.신입회원을환영하는의미로진행된이날경기에서16명의신입회원들이A,B2개조로나눠개막경기를치렀다.이어협회내건강팀,행복팀,단결팀,평안팀등4개팀이박진감넘치는경기를펼쳤고중년팀대청년팀,남팀대녀팀,신입팀대녀성팀등대결로재미를더했다.단동시조선족련합회배구협회는지난1년간16명의신입회원을영입해새로운활력을불어넣었다.매주마다다양한년령과직업을가진회원들이한자리에모여서로묻고배우고자세를교정해주는등끈끈한팀워크를자랑하며협회는해를거듭할수록성장해나가고있다.김용수회장은“생활체육은건강을위한선택일뿐만아니라행복을위한필수조건”이라면서“2021년에도배구협회는남녀로소누구나참여할수있도록열려있다”고홍보했다.윤철화기자
04/15 - "장군,멍군" 심양-단동 장기대항전 심양서
제1회심양-단동조선족민속장기대항전이일전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에서있었다.이번경기는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과료녕성조선족기류협회에서공동주최하고심양시조선족기류협회와단동시조선족기류협회가협조했다.중국조선족장기련합회회장,료녕성조선족기류협회회장류상룡은본경기축사에서"이번경기는심양과단동두지역장기애호가들간의우정을돈독히하고조선족장기의보급과발전을추진하는데취지를두었다"고하면서"향후에도심양,대련,안산,무순,단동,영구,료양등지역과함께우리민속장기대항전을정기적으로개최할예정"이라고밝혔다.경기결과리영길(심양)이우승을,최상화(단동)가준우승을차지했다.이하순위로는3등김용순(심양),4등진광덕(단동),5등최일동(심양),6등리성국(심양),7등현일룡(단동),8등류련순(단동)이다.
04/13 - 단동녀걸 국가 표창받아
일전,전국부녀련합회는전국도시와농촌녀성들의강위건공(岗位建功)선진개인,선진단체를표창하였다.단동시제6인민병원감염과는"전국녀걸문명초소”영예칭호,중국우정저축은행주식유한회사단동시분행은"전국녀걸건공선진집단"영예칭호를수여받았다.단동연예(然艺)포예유한공사총경리왕대로(王黛璐)는“전국녀걸건공모범"영예칭호를수여받았다.3월26일,단동시부녀련합회는전국과성부녀련합회를대표하여수상단위와개인에게편액과증서를수여하고꽃다발을증송함과아울러그들에게열렬한축하를표하면서성적을발양하고초심을명기하며계속노력하여경영환경건설과단동경제발전을위해새로운기여를할것을격려하였다.편역:추윤
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