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 료녕
  • 료녕설송의약체인유한회사, 소가툰구 코로나 전수검사에 의료용 방호복 기부
    코로나19가다시기승을부리면서심양시는코로나전수검사에착수,‘전국전염병퇴치선진민영그룹’인료녕설송의약체인유한회사는솔선하여의료용방호복을기부해방역일군들과지역사회에따뜻한마음을전했다.료녕설송의약체인유한회사는코로나전수검사소식을접하고즉시3만여원가치의의료용방호복500벌을구입해15일,심양시소가툰구민주가두와중흥가두소가사회구역에전달했다.소가툰구위와가두관계자는“설중송탄”이라며의료물자가긴박한시기에방호복을기부해준데대해감사를표했다.강성리사장은“사회구역일군들을보호하는것은우리들의사명담당”이라면서코로나예방통제제1선에서분투하고있는방역일군들에게경의를표했다.또한회사에서도<자신을보호하고도시를보위하자>창의서를발기해코로나19방역에자신의힘을기여하자고전체직원들을동원했다.
    03/29
  • 대련옹달샘배움터 고신원구분교, 2022년 봄학기 첫 교사미팅 가져
    3월12일,대련옹달샘배움터고신원구분교교사진들이오붓하게모여도시락미팅을가졌다.옹달샘배움터는코로나정세속에서도변함없이우리말교육을위해힘을모으고우리문화를전승하는데박차를가하고있다.이번학기에는무려54명아이들이신입생으로편입되면서옹달샘배움터창설이래최고치를기록했다.오전에예정대로3교시수업을끝내고단란하게모여앉은교사들…도란도란웃음꽃속에서맛나는점심식사를마치고일정대로2022년봄학기월간교사미팅을시작했다.이번학기첫번째로되는교사미팅이다.김은희부교장은총16주로구성된이번학기의계획일정을소개해주었다.더불어이번학기대외적으로진행하게될체험행사,문화골든벨및체육대회,이야기대회등에관련해서도적극적인토론을해줄것을제의했다.이어서이번학기교사진에새로가입한허문자,양주화,차민정의간단한자기소개가있었다.허문자의학교교사경력이기대를모으고있으며,양주화와차민정두청년의당찬모습도교사진에새로운활력소가되고있었다.또한지난학기부터교사양성및수업표준화부분을책임지게된최미숙이지난2021년가을학기1차교사양성프로그램관련총화및2022년봄학기계획에대해보고했다.그는“해당프로그램은여러선생님들의노하우를수집하고공유하는데취지를두고자원공유가원할하게진행될수있게지원하여모든선생님들이좀더편하고효률적으로통일된수업방식을활용할수있도록하는데초점을맞추고있다”면서“온라인교사자격인증,3개분교간의견학,각반급간의견학및피드백프로그램을통해우리선생님들이좀더자신감있게우리아이들에게우리글을전수할수있도록도움을아끼지않겠다”고했다.교사양성프로그램계획에이어한춘매총무가이번학기신입생모집관련과정에부닥쳤던난점들과해결상황을공유해주었다.그는“올해고신원구분교신입생이급격히늘어난데비해교사력량이너무부족하다.아이들을래년에미뤄서입학시키거나다른분교로이전시켜야겠다는방안까지나왔을정도로초반에교사부족난을많이겪었다”고전하면서“3명신입교사가입으로교사부족난이해결되여고신원구분교의54명신입생들이적령기에우리글을배울수있게되였다”고했다.미팅마감으로직장사정때문에앞으로봉사활동을함께할수없게된리금란에게지난2년간의로고와감사함을담아김은희부교장이봉사상을수여했다.이날자리를함께한대련옹달샘배움터김향문교장은“마음이따뜻한사람은어디에서든빛이난다”고하면서리금란이앞으로도만사에승승장구할것을기원했다.그리고“우리아이들이넓은공간에서뛰놀며우리글을배울수있는데는옹달샘을이끌어주시는경영진,리사진,사회각단체의지원뿐만아니라이자리에있는모든선생님들의로고와갈라놓을수없다”며옹달샘이마르지않고늘퐁퐁솟는샘으로,그누군가에게힘이되는봉사단체로오래오래남을수있도록이끌어나갈것을다시한번약속했다.
    03/24
  • 시 구 장애인련합회, 명북사회구역 장애인사업 조사연구
    3월10일오후,심양시장애인련합회,황고구장애인련합회조사조일행이조선족주민이많은명북사회구역을찾아‘량린’리념실천중의장애인사업진행상황을조사연구했다.그간명북사회구역은장애인이웃도움활동을적극진행해차별없이장애인들의실제적인어려움을해결하는데최선을다했으며정부와사회의도움이장애인들에게적시적으로전달하도록하고이들이지역사회에융합되도록노력했다.
    03/24
  • 무순시신화조선족소학교 과외촬영써클, ‘봄이 오는 길목’ 사진창작활동 진행
    새학기에들어서면서3월9일오후(매주수요일15시45분부터17시30분까지),무순시신화조선족소학교의무용,성악,악기,축구,미술,촬영등과외써클활동이일제히가동됐다.이날촬영써클조학생들은첫활동으로무순십리빈수공원과혼하량안을누비면서‘봄이오는길목’주제사진창작활동을가졌다.사진은학생들이창작한부분적작품들이다.
    03/24
  • 김단, 료양시‘3.8’홍기수 영예 안아
    [오정국특약기자]료양료화병원감염관리과주관간호사김단(조선족)이3월7일에열린료양시‘3.8’홍기수(단체)및녀걸건공기준병(문명강)표창대회에서료양시‘3.8’홍기수영예를안았다.김단(녀,35세)은2009년6월에연변대학간호학전공을졸업,대학1학년부터학급장으로,3학년부터학생회비서장으로활약했다.그는품행이단정하고학업성적이우수하며동창생들과단결우애하고학생간부직책을잘리행하여2008년5월에영광스럽게중국공산당에가입했다.2009년‘우수졸업생’으로졸업한그는간호사초빙시험을통과해료양료화병원내3과간호사로취직했다.2016년9월에주관간호사(중급)로승급했고2018년3월에감염관리과주관간호사로자리를옮겼고,2020년12월에부주임간호사(부고급)로승급했다.사업에참가한13년래김단은시종간호사직업에애착심을갖고항상환한모습으로열정적으로봉사하여수많은환자들의호평과동료들의긍정을받았다.그는항상공산당원의초심과사명을잊지않고높은책임감으로맡은바직책을다했으며당원의모범역할을발휘하고동료들의수요에따라협조도잘해준다.사업의수요라면항상앞장섰으며간호실천과리론학습을꾸준히잘하여취직11년만에부고급직함을따내료화병원최년소부주임간호사로되였다.2020년초설에즈음해호북성무한에코로나19가확산한비상시기,3살난딸애를데리고친정집에가던도중그는병원으로부터전염병예방통제관련통지를접했다.사태의심각성을감지한그는가족들을설득하고그바람으로병원에달려가호북지원을신청했다.병원측은그의신청을접수하지않았지만대신상급및병원의전염병예방통제조치에따른감염관리및방역훈련중책을맡겨주었다.이기간그는하루에13~14시간씩환자들을위해봉사하는한편,청년간호사양성에심혈을기울였고전염병대비훈련도무려60여차조직했다.더구나주야를불문하고감염관리당직을자진해나섰고,병원과자택간거리가3킬로남짓한데도달포간집에다녀가지않아갈아입을속옷마저남편이전달해주기까지했다.본업외김단은또료화지역조선족활동이나료양시조선족사회의활동에참가하며남편과딸애까지동원하는민족사회에대한열성도보여주었다.앞서김단은료화병원으로부터‘봉사스타’,‘최우수간호사’,‘감염감독선진개인’,‘질병감측선진개인’으로선정됐고그가맡고있는감염관리과도‘보석화의료그룹우수팀’등많은영예를안았다.이번에그는료양시조선족련의회의추천으로료양시‘3.8’홍기수로선정됐다.
    03/22
  • 민족특색 곁들인 ‘뢰봉 따라배우기’ 자원봉사장터
    3월4일오후,‘뢰봉따라배우기기념일’에즈음하여심양시황고구위통전부,황고구귀국화교련합회,황고구광채회,명북사회구역당위등10여개단위,단체가련합하여명북사회구역활동광장에서자원봉사장터를마련했다.심양계명시장관리유한회사당지부,심양시황고조선족학교,명북사회구역초석양양걸대와자원봉사자들이자원봉사에참여했다.자원봉사장터는진맥구역,편민써비스구역,정책자문구역,민족특색구역등전문구역을설치하고주민들에게건강검진자문,외투세척,액세서리청소,민생정책해답,법률자문,인터넷접수문제해결등20여가지편민써비스항목을제공했다.특히장터는민족특색구역을설치해조선족특색문화를선보이며민족단결의장을마련했다.조선족자원봉사자들이현장에서노래와춤으로분위기를돋구었다.활동은주민들의실제수요로부터출발하여새로운형식으로주민들이웃음속에서써비스를누리게했고,자원봉사자들은실제행동으로“새로운진흥돌파,나도선봉이되겠다”란말을행동으로실천했다.
    03/22
  • 무순시 조선족, 3.8부녀절 맞아 즐거운 대잔치
    [백일정기자]3월6일,112번째‘3.8’국제부녀절에즈음하여무순시조선족은무순한제원에모여뜻깊은명절을보냈다.출장으로행사에참석하지못한박성태무순시조선족련의회회장을대신하여주성봉비서장이축사를했다.그는“코로나영향속에서도협회는방역조치를철저히지키면서일부행사를조직했고도움이필요한곳에마스크,성금등을기부했다”면서앞으로도전체회원들이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확고히하고위대한부흥의중국꿈을실현하기위해노력할것을부탁했다.행사에앞서진행된‘동북항일련군속조선족녀성영웅’주제강연에서곡현영료녕무순동북항련홍색문화학습기지주임은혁명이야기를통해조선족녀성들의강인하고용감한면모를강조한동시에홍색정신을계속이어가야한다고전했다.이어민족복장을예쁘게차려입은녀성회원들이장고춤,소합창,독창등다양한문예공연을선사했다.이들은아름다운노래선률과우아한춤사위를선보이며조선족녀성의매력을한껏보여주었다.코스모스악단의<아리랑>합주를끝으로공연이마무리됐다.행사는무순시조선족련의회,무순시조선족문화관이주최하고무순시조선족련의회부녀분회와문예분회가주관했다.
    03/22
  • 2023년 ‘제21차 세계한상대회’ 개최 결선 후보지 선정
    래년도에최초로한국외에서열리는‘제21차세계한상대회’개최지의결선후보지로미국의댈러스와오렌지카운티2곳이선정됐다.2023년‘제21차세계한상대회’개최지선정에는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련합회의주최로미국의뉴욕,댈러스,애틀랜타,오렌지카운티총4개지역상공회의소가유치신청을하여경합을벌였다.한국재외동포재단은3월3일,1차내부평가위원회를열고‘2023년세계한상대회’유치신청을한총4개의후보지중결선후보지2곳을선정했다.이번평가위원회에서는세계한상대회최초의한국외개최인만큼개최도시의컨벤션센터,호텔등시설인프라,해외한인동포사회와현지주류사회의협력가능성,신청단체의대회개최의지등을종합적으로고려했다.선정된2곳의결선후보지중최종개최지는오는4월6일~7일한국‘국회세계한인경제포럼’과련계하여한국서울여의도에서열리는‘제40차세계한상대회운영위원회’를통해결정될예정이다.한국재외동포재단은2002년부터한국내중소기업의해외진출과전세계한상네트워크구축을목적으로세계한상대회를한국내에서개최해왔으며,개최21년째가되는2023년에처음으로한국외개최를준비하고있다.
    03/17
  • 료양시제1중학교 서장반, 문예공연으로 ‘장력 수호년’ 경축
    3월2일,료양시제1중학교서장반장족학생들은학교다기능홀에서문예공연으로‘장력수호년(藏历水虎年)’을경축했다.등해연(滕海燕)료양시교육국당조서기겸국장,우전굉(尤殿宏)시교육국당조성원겸시정부교육감독지도실주임등관계자들과왕동(王同)교장을비롯한학교지도부성원들,서장반교사및600여명장족학생들이자리를함께했다.공연에앞서장족학생들은시교육국관계자들과서장반교사들에게합달(哈达)을증정하고감사를표했다.이날집체무용<아름다운서장>으로막을올린무대에독창,중창,합창,무용,악기연주,경극등다채로운문예종목14개가잇따랐다.그중최일숙(조선족)음악교사가안무한<다시산가를불러당에드리네>무용이인기를끌었으며,최일숙음악교사가산뜻한조선족복장차림으로조선어,한어이중언어로노래<붉은해변강을비추네>를불러뜨거운박수갈채를받았다.소개에따르면장족은임인년의범띠를수호라고칭하며‘수호년’을운수가좋은해,인생의운명이좋은해라고한다.
    03/17
  • 명북사회구역, ‘3.8부녀절 경축’ 료리기술 경연대회 열어
    3월3일심양시황고구명렴가두명북사회구역은제112번째‘3.8’국제부녀절에즈음하여지역사회에서녀성을존중하고배려하는분위기를조성하고이웃간의화목과우애를다지기위해료리기술경연대회를개최했다.주민들과명렴대랭면,명렴소골양식당,삼양헌식당등료식업체들이참가했다.경연장에는참가자들이정성들여만든김치와찰떡,마파두부,수정족발,새우튀김,어향육사등료리가하나하나전시됐고참가자들은한상에둘러앉아음식을맛보고서로료리기교를교류하며흥이날때는함께축복의노래를부르고경쾌한춤을추었다.사회구역측은“지역사회사업에대한여러분의변함없는지지와도움에감사하다.앞으로도계속지역사회발전을도울수있기를바란다”며웃사람에게효도하는전통미덕을고양하여화목한가정분위기를조성하자고호소했다.참가자들은“행사를통해보귀한교류와전시의기회를가졌다”며“화목한대가족분위기를느꼈다”고소감을전했다.
    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