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6일,항미원조기념관에서‘포연속의불멸의얼굴’특별전시가개막됐다.이번전시는중화인민공화국창건75주년을경축하고항미원조전쟁승리71주년을기념하기위해마련됐다.이번전시는기존의시간순서전시방식을깨고‘인물이미지로령감을포착하고력사사진으로주선을구성한다’는디자인리념을채택했다.61점의정선된지원군사진을통해‘고향을떠나전장으로향하다’,‘용감하고두려움없이피흘리며싸우다’,‘적극적이고락관적이며투지가넘치다’,‘승리의귀환,기쁜얼굴’등4개단원으로나누어지원군들이항미원조전쟁에서느꼈던다양한감정과전투장면을생생하게재현했다.이소중한력사사진들은지원군이어려운전장에서어떻게승리를거두었는지를보여주며그들에게서나타난혁명적영웅주의와락관주의정신을보여줬다.이날기념관의직원들과관람객들이함께전시를관람했다.편역：추윤윤철화

7월29일,성식량과물자비축국은성응급청과함께우리시료동구호물자비축기지,빈강비축기지에2만건의긴급구호물자를긴급배송했다.료동구호물자비축기지와빈강비축기지의직원들은중앙구호물자수건3000장,가정용비상품2000개,접이식침대5000개,이불10000채등총2만개(세트)를관전만족자치현,진안구등지정된장소로긴급발송하여이재민들의생활필수품을충분히보장했다.7월27일이후료동구호물자비축기지는구호텐트,접이식침대,수건,이불,솜털코트,담요등구호물자10831개를관전만족자치현,진흥구,진안구,합작구등으로보내지역사회와협력하여이재민의긴급대피및기본생활지원작업을수행했다.편역：추윤윤철화

7월20일,단동시문화관광방송텔레비전국의문화관광혜민‘문예경기병’소대가관전황의산현무호관광지를방문해관광객과지역주민들을위한화려한문예공연을선사했다.공연중에가랑비가내렸지만50여명의문예자원봉사자들은비를맞으면서도현장에모인천여명의관객들을위해열정적으로공연을펼쳤다.이번공연은시문화관광방송텔레비전국이주최하고시문화체육관광발전서비스센터,관전문화관광방송텔레비전국,시대중예술관이주관했다.행사는다양한문화예술활동을고향의풍부한관광자원과결합하여고품질의문화관광혜민활동브랜드를구축하고자한다.편역：추윤윤철화

7월24일,2024단동시진흥구체육관광축제및2024중국·단동제4회아시아유럽지역국제표준댄스(스포츠댄스)국제오픈대회개막식이열렸다.이번축제에는전국60여개대표팀약1200명의선수뿐만아니라다수의국제우수선수들이참가해2400여회의경기를펼칠예정이다.편역：추윤윤철화

6월17일,아름다운풍경을자랑하는동항시북정자진서타촌전경목야관광지에서시문화관광방송국“홍색문예경기병”문화관광혜민소분대가촌민을위해현장공연을선사했다.단동시고품질문체관광융합발전시리즈행사인“예술로채색된아름다운단동”홍색문예경기병혜민공연은시문화관광방송국이주최하고시문화체육관광발전서비스센터,시군중예술관및동항시문화체육관광사업발전서비스센터가공동주관했다.《성세환가》로막을올린공연은“예술”로채색돼아름다운꽃바다와어우러져더욱빛났다.최근몇년동안시문화관광방송국은관광산업조성에힘쓰고다채롭고풍성한고품질문체관광융합발전시리즈행사를선보여대중의환영을받고있다.편역：추윤윤철화

“하루종일꽃을따고,말리는데집중하고있어요.올해저희마을산업아이템이‘자연건조장미꽃’이거든요.판산현천쟈진조선족촌에와서꽃구경도하고맛있는음식도드세요~”얼마전,천쟈진조선족촌당지부서기이자촌민위원회주임인가이진은자신의위챗모멘트에마을주민들의‘열일’일상을공유했다.따스한기운이한껏드리운초여름,조선족촌도로양켠에는분홍색장미꽃이만발했다.촌민들은이를‘치부꽃’이라한다.말린장미꽃외에도마을에는장미소스,장미케이크,장미바이주등시리즈제품들도다양하게갖춰져있다.4년전,가이진이조선족촌에갓부임했을때만해도이곳은집단산업도,사용가능한자금도,지어는젊은이들도별로없는‘빈약마을’이었다.집집마다방문해상황을살피던중그녀는조선족촌특유의민속특색을발견하게된다.동네아주머니들의음식솜씨가하나같이좋았을뿐더러모든식자재또한현지해결이가능했던것이다.소수민족의이같은우세에의거하여가이진은‘마을당지부+합작사+농가’의산업발전모식을모색하기시작했다.마을재배자들이전문농민재배합작사를설립하도록격려하는동시에마을의유휴자산을활성화하여장아찌공장을설립했다.공장설립은시작에불과했다.그녀는하루도빠짐없이인구가밀집한동네나야시장을찾아장아찌부스를설치해적극홍보에나섰다.‘금낭자’브랜드장아찌는어느새판진의대표적인선물제품으로부상했다.제작기술또한시급무형문화재대표적종목으로선정되었다.장아찌하나만으로마을가구당수입이1.5만위안(약282만9750원)증가하고마을집단경제수입도30만위안(약5659만5000원)이상에도달했다.가이진은마을의특색우세자원을끊임없이모색해마을에진순양조장도설립했다.마을의민족특색,무형문화재등문화민속자원을활용하여마을주민들을이끌고민속관광,가족관광등을적극발전시켰다.이들의한결같은노력으로조선족촌은성급향촌관광중점마을로선정됐다.“이달에마을의전통문화상품체험관도오픈할예정이예요!”체험관설계도를손에쥔가이진이자신있게전한말이다.정부의정책에따라끊임없이마을의새로운청사진을그려나가고있는그녀다.

4월23일오전,단동시제13회전민독서절가동식이압록강공원양범광장에서개최돼전민독서활동의서막을열었다.중국공산당단동시위원회,단동시인민정부에서주관하고,중국공산당단동시위원회선전부,단동시문화관광방송국,단동시융미디어센터,단동시문화체육관광발전서비스센터,중국우편그룹유한회사단동시지사가공동주관한이번활동은올해12월까지지속된다.행사장에는총16개의도장수집다카장소가설치됐다.시민들은각종행사에서지정된임무를완료하고도장을수집하면아름다운선물을받을수있다.서향고운ㅡ고적시리즈행사구역에서시민들은고적토인,제본과정을체험하고무료로토인작품을받을수있다.중화시사답변현장에서시민들은앞다투어문제답변카드를작성하고도서상품을받았다.독서절기간동안"매일423"독서혜민등주요활동을차례대로개최하고디지털독서추진,관련대회조직,독서브랜드조성등측면에서지속적으로추진할것으로알려졌다.편역：추윤윤철화

일전단동시조선족련합회애심분회가관전하로하향을찾아빈곤가정을위문했다.애심분회는이날조선족빈곤호5가정을방문하여위문품을전달하고격려했다.동시에료녕한마음애심기금회에서후원한위문금10000원을5가구에전달했다.이와같은사랑나눔을실천하기위하여애심분회회원들은해마다명절에불우이웃을정기적으로방문해위문품을지원하는등주변의이웃들에게따뜻한손길을건네고있다.애심분회관계자는“앞으로련합회는사회공익사업에계속힘을보탤것이며,손잡고아름답고따뜻한사회를구축할것이다.”고말했다.

2월21일,시문화관광방송국이주최하고시문화체육관광발전서비스센터,시소아희곡예술훈련센터가주관한2024년단동시정월'리원신뢰'소아경극콘서트가시문화궁에서성황리에개최됐다.희곡예술인들과어린이경극수강생들이한자리에모여10여개의경극선곡을선보였다.3세반의리원새싹,80대고령의경극공연예술가,중극·상극등단동출신경극신예가깜짝등장해로·중·청·소4대가함께관중들에게멋진룡의해희곡의향연을선사했다.배우들은전통경극"목계영괘수","염양루","도화촌","배산","귀비취주","천녀산화","정군산","물팔이","진경관진"과현대경극“지취위호산"의한대목을관객들에게선보였다.아이들의생기발랄함과공연예술가들의훌륭한예술소양에관객들의박수갈채가쏟아졌다.공연은경극"부흥으로나아가자"와단동을홍보하는“유정단동환영해요"를끝으로막을내렸다.편역：추윤윤철화

중국민간전통명절인음력이월초이튿날은용이머리드는날로‘춘룽제(春龍節)’,‘춘겅제(春耕節)’라고도한다.명절에즈음하여단둥시는3월10일에완다프라자에서무형문화재체험활동을진행했다.무형문화재공연구역은조선족전통예술종목들로채워졌다.풍년을경축하는물동이춤,성급무형문화재‘조선족민요’의중요부분‘창부타령’,민족악기연주‘새타령’,국가급무형문화재‘조선족환갑연’퍼포먼스…화려한민족복장을차려입은출연진은정채로운공연으로관객들에게조선족예술을이해할수있는기회를선사했다.무형문화재미식구역은만족,회족,시버족,조선족등소수민족의다양한특색음식을집중전시했다.무형문화재전승인들도현장을찾아관객들에게미식제작퍼포먼스를보여주었다.무형문화재체험구역은펑청만족염낭,단둥지엔즈(종이예술),단둥깃털그림,단둥만족자수등35가지성·시급무형문화재의체험코스로구성됐다.한편이날행사를계기로단둥시는‘2024년무형문화재학교·주택구역진입’계열행사를가동했다.앞으로단둥시는각전통명절을계기로무형문화재보급,이용을강화하고무형문화재와관광간의심도있는융합을추진해군중들에게무형문화재가바로신변에있다는느낌을심어주는데전력할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