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 단동시의 중소학생들이 새 학기의 첫날을 맞이했다. “동무들 안녕”, “선생님 안녕” 하는 인사소리와 함께 새 학기가 정식으로 시작됐다.
실험소학교에서는 2,600여명의 사생들이 개학식에 참가했다. 학교 정문앞에는 항일전쟁 력사와 지원군 지식을 알아보는 질문판이 설치되였고 교정안에는 홍색 전승정신을 전하는 선전구역이 마련되였다.
륙위로소학교에서는 “항미원조정신을 고양하자”를 주제로 개학식을 진행했다. 분교에서는 ‘소원우편통’을 설치하고 아이들이 꿈을 적은 카드들을 넣게 하여 열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영창가소학교에서는 력사를 돌이켜보고 미래를 내다보는 활동을 조직했다. 이위로소학교에서는 개학식 및 기발 게양식을 가졌으며 교통경찰을 초청하여 학생들에게 교통안전 첫 강의를 진행했다.
역전소학교에서는 ‘1945→2025·소년계주 미래로’라는 주제로 개학 첫 수업을 진행했다. 복민가소학교에서는 새로 입학한 학생들을 맞이했고 익부소학교에서는 홍색 선전활동을 진행했다.
시제4유치원에서는 부모들과 함께 긴 족자를 그리는 활동과 서명판에 출석도장을 찍는 행사를 마련했다. 빈강가소학교에서는 소원카드를 통하여 학생들의 희망을 담았다.
신안소학교에서는 개학식과 개학 첫 수업을 조직했다. 제9중학교에서는 국기게양식과 함께 개학식을 진행했다. 춘영학교에서는 교원들이 학생들에게 반 이름표를 붙여주며 분발하도록 고무했다.
공업가소학교, 해화소학교, 홍방가소학교, 접리수소학교, 랑두소학교 등은 개학식, 학급회의, 선전활동을 통하여 애국정서를 키워주었다. 탕지중학교와 중부소학교에서는 기발 게양식과 결부하여 애국주의 교양활동을 전개했다.
맹세와 웃음속에서 단동의 학생들은 충만된 열정으로 새 학기를 맞이하고 새로운 길에 나섰다.
편역:추윤 심사: 윤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