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령시문화관광라지오텔레비죤국과 철령시공공문화복무센터가 주최하고 철령시조선족문화예술관이 주관한 철령시 조선족 단오축제 및 무형문화재 전시 행사가 룡수산 봉원광장에서 진행되였다.
행사 1부에서는 철령시 조선족문화예술관, 조선족로인협회, 조선족로교사협회, 은주구조선족소학교, 은강소학교 등 단체에서 준비한 12개 공연이 차례로 무대에 올랐고 150명이 2개월 동안 련습한 광장무는 관중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2부에서는 22개의 전시판에 철령시조선족문화예술관이 다년간 무형문화재를 전승, 발전시키는 과정에서 거둔 성과를 소개해 사람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동이 이고 달리기, 윷놀이, 오자미 던지기 등 로인협회 회원들이 참가한 취미오락경기가 진행되였다. 즐거운 오찬이 끝난 후에도 로인들은 춤노래로 한껏 여흥을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