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发布日期:2021-1-5 13:14:27
- 发布人:료녕신문
일전 료녕성위 선전부, 료녕성문화관광청이 주최한 료녕성 제11회 예술절 군중문화활동에서 대련시조선족문화예술관 김성희, 김성연 부교수가 창작한 무용 ‘영(迎)’이 무용 파트에서 1등상을, ‘새해의 북소리(欢庆鼓)’가 광장무 파트에서 2등상을 수상했다.
음악(성악·기악), 무용, 희극(단막극·소품), 곡예, 광장무 등 5개 파트로 나뉘여 치뤄진 본 대회에는 전 성 14개 시의 50개 팀, 총 1,180여명 출연자들이 참가했다.
경연에서 김성희, 김성연 부교수를 비롯한 대련시조선족문화예술관 프로 무용수들은 힘과 기백이 살아숨쉬는 춤사위로 우리 민족의 분투정신과 중국조선족무용의 무한한 가능성을 한껏 과시하며 관객들에게 감동과 감탄을 동시에 선물했다.
개량 ‘손장고(手持长鼓)’를 소품으로 활용한 무용 ‘영’은 전통무용과 현대무용의 절묘한 결합을 통해 조선족무용의 다채로운 매력과 우리 민족 젊은이들의 끈기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세련된 춤선, 경쾌한 리듬으로 야무지게 다져진 무용 ‘새해의 북소리’는 미래에 대한 조선족들의 희망, 신심과 벅차오르는 희열을 나타냈다.
김성희 부교수는 “본 대회를 통해 지역특색, 민족문화특색이 짙은 우수한 작품들을 료해하고, 학습하게 되여 영광이다”면서 “민족무용의 다양성을 발굴, 정리하고 끊임없이 혁신, 창작하여 우리 민족의 전통문화와 문화적 자신감을 전승, 보급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