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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사랑스런 사람들에게 경의를’ - 조선유화전시회 민족문화궁서 개최
  • 发布日期:2020-12-22 10:57:48
  • 发布人:료녕신문

[료녕신문소식 전정옥 기자] 12 16일부터 20일까지 북경 민족문화궁에서 중국인민지원군 항미원조 출국작전 70주년을 기념하는 가장 사랑스런 사람들에게 경의를 조선 주제 유화전시회 개최됐다.


행사 시작으로 전시회 현판식이 16일에 진행됐다.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와 중국전략과관리연구회 지원군연구회에서 주최한 이번 전시회 현판식에는 중국인민해방군 총후근부 부부장이며 아주경제발전협회 부회장인 왕겸(중장), 중국인민해방군 총후근부 사령부 참모장인 진국서(소장), 전 북경군구 련합후근부 정치위원 리평(소장) 군관련 인사들과 태국, 싱가포르, 미얀마 나라의 대사를 력임했던 인사들 그리고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 권순기 회장, 중국전략과관리연구회 지원군연구회 등수(邓穗) 회장, 정률성의 딸 정소제와 북경조선족기업가협회를 비롯한 북경 조선족사회 해당 인사들까지 도합 200여명이 참석했다.


현판식은 주최측 환영사와 래빈축사 그리고 이번 대형전시회의 기획자인 김철(조선사회과학원 미술사 박사) 전시회 관련 소개와 커팅식 전시작품 감상 순서로 진행됐다.

권순기 회장은 환영사에서 중국인민지원군 노래가 아직도 귀가에 들리는 듯 한 데 조국과 민족의 존엄을 지키기 위해 중국인민지원군 전사들은 정의의 기발을 높이 들고 조선으로 달려가 피와 생명으로 전쟁의 승리를 이룩하였고 세계의 평화와 인류진보를 위해 공헌을 하였다고 하면서 중국과 조선은 외래 침입과 국가의 독립과 민족의 해방을 위한 투쟁 가운데서 상호 신임하고 지원하면서 피보다 두터운 우정을 쌓았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인민지원군 항미원조 출국작전 70주년을 맞이하면서 조선예술가들의 중조우의와 로일대 혁명가들의 보귀한 정신을 노래한 70점 작품을 통해 다시 한번 력사적인 순간을 돌이켜보면서 가장 사랑스러운 사람들에게 경의를 드리고 중조 인민의 우의를 새겨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등수 회장은 항미원조전쟁은 제국주의의 침략과 확장을 막고 신중국의 안보와 중국인민의 평화로운 생활을 보장할 수 있게 해주었고 조선반도와 아세아주 나아가 세계평화를 위해 공헌을 했다면서 력사는 침전을 거친 뒤 더욱 정확하게 볼 수 있는 특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습근평 주석의 중국인민지원군 항미원조 출국작전 70주년 기념좌담회(10.23)에서 강화는 정확한 계시로 된다고 말하면서 이번 미술전시회를 통해 민족문화궁에서 전시한 기타 전시회에서 조선 관련 내용이 결핍한 부분을 보충할 수 있고 중조우의를 노래할 수 있어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김철 박사는 오늘의 현판식은 ‘가장 사랑스런 사람들에게 경의를 - 조선주제 유화전시회’ 현판식일 뿐만 아니라 ‘가장 사랑스런 사람들에게 경의를 - 조선주제 유화순회전시회’의 현판식이기도 하다면서 4년간 기획하고 고민하고 공을 들여 준비해서 이루어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도합 네개 부분의 내용으로 구성되였는바, 부분은 고난 속에서 허덕이던 조선인민이 일본침략 광복을 맞이했을 짧았던 평화시기 생활정경을 보여주었고 두번째 부분에서는 조선전쟁 발발 중국인민지원군의 용감한 작전모습, 지원군과 조선인민들간 선혈로 맺어진 뉴대, 지원군이 힘다해 전쟁후 조선 재건에 뛰여들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세번째 부분에서는 중국인민지원군 귀국후 그들을 그리워하는 조선인민의 모습과 아름다운 생활을 개척해나가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구현하였고 네번째 부분에서는 중국의 아름다운 산천과 인문 풍정을 그림으로 표현함으로써 중조 친선을 노래했다고 소개했다.

이어서 김철 박사는 조선의 유화예술에 대해 간략한 소개를 하면서 조선의 유화는 이미 동서양 합벽(合璧), 자연스럽고 독특한 회화언어를 구성하면서 력사적이고 시대적인 특색을 구비했다고 천명하면서 이번 전시회는 가운데 단면을 보여줄 수 있어 감사하지만 모든 내용들을 반영할 수 없어서 아쉽다고 말했다.

력사적인 순간을 남기는 로지원군 전사

관람하는 로전사들

박수소리 속에서 진행된 컷팅식에 이어 유화를 돌아보는 로전사들은 감격스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고, 수시로 박수소리와 함께 그날의 추억을 돌이키는 로전사들의 회심의 미소가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갔다.


유화 좌산조(座山雕)

유화 항미원조로 나라를 보위하자는 기발을 높이 들고

행사는 이번 북경에서의 전시회를 시작으로 하여 무석, 성도, 연길 도시들에서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