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发布日期:2020-12-10 13:44:30
- 发布人:료녕신문
[료녕신문소식 윤철화 기자] 국가문물국은 최근 ‘제1진 국가급 장성 주요지점(第一批国家级长城重要点段)’ 명단을 발표했다. 료녕지역에는 명나라시기 만리장성의 동쪽 시작점인 단동의 호산장성 등 6곳이 명단에 올랐다.
‘제1진 국가급 장성 주요 지점’ 명단은 국가문물국이 <장성보호 총적 계획(长城保护总体规划)>에 따라 장성 연선 15개 성시(자치구, 직할시) 및 중앙, 국무원 관련부문의 의견과 건의를 청취한 후 확정한 것이다. 명단에는 진한시기 장성 54곳, 명나라시기 장성 54곳, 기타시기 장성 17곳 등 83곳이 포함됐다.
료녕지역 입선지점들로는 단동시에 위치한 명나라시기 호산 장성, 금주 릉해시에 위치한 명나라시기 장성 귀산구간(龟山段), 호로도시에 위치한 명나라시기 장성 식골산구간(植股山段), 소홍라산구간(小虹螺山段), 추자산구간(锥子山段), 구문구구간(九门口段) 등이다.
국가문물국은 명단 발표와 함께 정부 보호책임을 전면 락실할 것을 주문했다. 공간 관리통제를 중점으로 강화하고 주요지점에 대한 문물보호규획을 작성하며 장성 관련 건설프로젝트를 엄격하게 통제하도록 했다.
일상감독관리와 감측을 강화하는 동시에 원격 탐지 기술과 소형 무인기 등 현대과학기술을 리용해 감독관리 수준을 전면적으로 제고할 방침이다.
또 국가급 장성 주요지점의 전시와 해석 수준을 제고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주요지점의 력사문화 내포를 발굴해 장성 관련 박물관, 진렬관의 전시수준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