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发布日期:2020-12-8 13:33:14
- 发布人:료녕신문
[료녕신문소식 전정옥 기자, 사진 박복선] 12월 5일, ‘언컨텍트시대(无接触时代), 미래를 만드는 힘’ 주제의 ‘제8회 중한 대학생 자원봉사경험 교류 세미나 및 리더양성프로그램’이 북경에 위치한 주중한국문화원에서 개최됐다.
‘배우자, 섬기자, 이루자’를 슬로건으로 한 이날 행사는 개회식과 장끼자랑 및 수료식을 제외하고 주제별로 제1부 섬김의 힘, 제2부 배움의 힘, 제3부 이룸의 힘 등 3개 부분으로 나뉘여 진행됐다.
애심녀성네트워크 리령 회장 환영사
환영식에서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 리령 회장은 추운 날씨에 달려온 참가자들에게 환영 인사를 전하면서 여태까지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후원단체와 협력단체들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대학생들이 이러한 기회를 소중히 여겨 미래를 이끌어가는 리더로 거듭나기를 희망했다.
주중한국대사관 재외동포재단 현명훈 령사
주중한국문화원 김진곤 원장
주중한국대사관 현명훈 령사와 주중한국문화원 김진곤 원장은 축사에서 요즘같이 힘든 시국에도 이렇듯 뜻깊은 행사를 만들어준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에 긍정의 메시지와 함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어떤 어려움에 처하던지 노력으로 새로운 기회를 찾아내고 사랑으로 힘든 타인을 도울 수 있는 훌륭한 젊은이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는 바램을 표했다.
ksc 최일혁 회장 ksc 소개
북경조선족애심장학회 17기 장학생 리송호
력사동아리 회장 전미나
한국북경총한국류학생련합회 박유리
애심녀성네트워크 꿈나무 키우기 프로젝트에서 꿈나무로 왔던 신연청
제1부 ‘섬김의 힘’에서는 중국조선족학생센터(KSC) 최일혁 회장, 북경총한국류학생련합 박유리, 북경조선족애심장학회 제17기 장학생 리송호,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 희망의 꿈나무 키우기 프로젝트 꿈나무였던 중앙민족대학 신입생 신연청, 민족력사동아리 전미나 회장 등이 각기 소속단체를 소개하면서 그 가운데서 경험했던 봉사와 성장의 스토리들을 말해 환영을 받았다.
인생의 제2출발선에서 뒤지지 않는 법 윤해룡 ceo
고영화박사의 4차산업과 미래설계
제2부 ‘배우는 힘’ 에서는 중국유럽국제경영대학원 EMBA를 수료하고 VGM 인터넷마케팅회사 CEO로 있는 윤해룡의 ‘인생의 제2출발선에서 뒤쳐지지 않는 법’, 북경대학 한반도연구소 및 SV 인베스트먼트 고문인 고영화 박사의 ‘4차 산업혁명과 미래설계’ 등 주제특강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해룡 CEO는 기업의 비즈니스모델, 조직구성과 그에 해당하는 직종 및 갖추어야 할 능력들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면서 성공의 의미와 행복의 의미에 대해 사색할 수 있는 물음들을 제기했다. 고영화 박사는 4차 산업혁명시대 알아둬야 할 인공지능의 력사와 원리, 중국과 한국의 4차 산업혁명 정책 등에 대해 해설해주면서 해당 각 분야의 공부를 적극 권장했다.
선배토크쇼 이뤄온 길, 그리고 미래를 만드는 힘
제3부 ‘이룸의 힘’에서는 북경대학 러시아언어문학 석사와 중국사회과학원 국제관계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국무원 국제문제연구원에서 일하고 있는 리민, 남개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택사스 A&M대학 석사와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인공지능전문가이며 현 북경탐심과기(贪心科技)유한회사 CEO 리문철, 북경림업대학 자동차공학을 전공하고 NCDA국제진로코칭 상담사로 있는 리향화, 중국인민대학 국학을 전공하고 현재 바이트댄스(字节跳动)그룹의 HRBP(인력자원업무파트너) 담당으로 활약하는 김연진, 청화대학 MBA과 영국 런던대학 발전관리학 석사를 마치고 경영컨설팅과 프로강사를 하고 있는 주소란의 원탁토론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대학생들에게 자신의 걸어온 길을 돌이켜 현재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나를 알아가는 인생길에서 자신에게 어울리는 진로를 선택할 수 있기를 희망했다.
아이스브레이킹 등 맞대고 일어서기
수료식 장끼자랑에서는 북경림업대학 한소선 학생의 현장 서예표현을 비롯해 노래자랑 등 다양한 종목으로 하루 동안의 프로그램에 훌륭한 마침표를 찍었다. 대학생들은 수료증을 받고 나서 미래와 인생을 생각하고 같은 생각을 가진 친구들도 만날 수 있어 수확이 크다는 등 소감을 말했다.
프로젝트 발기인인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 리란 명예회장은 항상 준비하는 사람이 된다면 그 어떤 불확실한 미래에도 대처할 수 있다고 격려했고,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 리문자 리사장은 모두발언에서 대학생들이 어떠한 역경 속에서도 서로 섬기고 돕는 따뜻한 사람, 미래 방향을 잃지 않는 목표있는 사람으로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의 이 행사는 세계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맞아 해마다 진행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주중한국대사관 현명훈 령사, 주중한국문화원 김진곤 원장, 북경조선족애심장학회 집행위원회 리성일 주임, 월드옥타 북경지회 리화 차세대위원장, 연교녀성협회, 중국조선족학생센터(KSC), 북경총한국류학생련합등 기관과 단체의 관계자들과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 리령 회장을 비롯한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 해당 인사들 그리고 청년부 차세대 도합 90여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