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发布日期:2020-11-12 13:26:09
- 发布人:료녕신문
11월 3일, 성문화관광청 성급문화생태구창건검수조는 환인만족자치현에서 오녀산문화생태구 창건사업을 검수했다.
성문화관광청 무형문화재처 장엽림(张晔琳) 처장이 인솔한 검수조 일행은 오녀산박물관, 판화작업실, 호후스중의약건강관광시범기지를 고찰하고 국가급 무형문화재 조선족농악무 <걸립무>련습실, 무용도구보관실을 돌아보고 <걸립무> 공연을 관람했다.
환인현에 위치한 오녀산문화생태구는 세계문화유산지 오녀산산성을 중심으로 고구려문화탐방, 조선족특색문화체험, 만족문화작업실 등 력사·문화 체험을 위주로 한 문화생태구를 건설하게 된다.
오녀산문화보호구는 수많은 문화유산과 무형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보호구내의 문화보호단위는 67개다. 구체적으로 세계문화유산 1곳, 국가급 문물보호단위 7곳, 성급 문물보호단위 3곳, 시급 문화보호단위 27곳, 현급 문물보호단위 29곳이 있다. 그리고 보호구내에 71개 무형문화재 항목이 있는데 국가급 무형문화재 1개, 성급 무형문화재 5개, 시급 무형문화재 9개, 현급 무형문화재 56개가 있다.
특히 오녀산문화생태구는 환인현 민족특색문화관광의 내포를 집중 전시함으로서 환인현이 국내외 관광시장을 개척하는 브랜드 명함장으로 부상중이다.
검수를 통해 장엽림 처장은 “환인현의 문화유산과 무형문화재는 지역민족문화특색이 독특하다. 환인현은 이에 대한 전승보호 조치가 주도면밀하여 좋은 효과를 거두었다”고 높이 평가했다. 동시에 환인현이 오녀산문화생태구 창건을 계기로 지방 무형문화재 발굴·정리를 착실히 추진하고 전승인대오 양성을 틀어쥐는 등 무형문화재 보호관리를 일층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 단계 성문화관광청은 국가 전문가를 초청하여 최종검수를 진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