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发布日期:2020-9-1 13:37:05
- 发布人:료녕신문
‘전국문명촌’, ‘중국 아름다운 향촌’, ‘전국생태문화촌’, ‘중국 가장 아름다운 어촌’, ‘전국 레저농업과 향촌관광 5성급시범촌’ 등 수많은 타이틀을 지닌 장도촌은 천혜의 관광자원과 해양관광시스템으로 경쟁력있는 어촌마을로서의 발전을 가속화하고 있다.
동항시 북정자진 서남부에 위치한 장도촌은 바다체험관광지로 인기가 높다. 특히 매년 8월부터 10월까지는 조개캐기, 게잡기 등 갯벌체험의 ‘황금기’로 유명해 가족을 단위로 한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관광지로 자리잡고 있다.
해양관광지로서 발전을 꽤하고 있는 장도촌은 그 발걸음을 재촉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정부의 자금을 쟁취해 공공서비스시설에 투자했다. 해저급수와 전력공급 라인을 설치하고 위생원과 학교를 개축하였으며 경관로, 섬도로, 잔도를 건축하고 록화, 미화, 조명 공정을 실시했다. 관광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식당과 민박시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낚시, 해수욕, 해산물 맛보기 등 일체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장도촌 당지부서기 장충은 “현재 촌집체 자산규모가 2.2억원, 촌집체경제 년소득이 1400만원, 일인당 평균 수입이 7만원 넘는다”면서 “촌집체가 부유해지면서 복지혜택을 꾸준히 높였다. 촌민에게 합작의료, 로인상해 등 보험을 납부하고 해마다 일인당 환경치리교통보조금 1500원씩 발부하였으며 대학입시에 성공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60세 이상 로인에게 매월 100원의 생활비를 발급하는 등 촌민 년평균 복리가 6000원에 달한다”고 소개했다. 윤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