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옥린공관은 “탕얼후빌딩”이라고도 부른다. 장작림의 군관 탕옥린의 공관이다. 1905년 12월부터 건설을 시작했는데 부지면적은 1,800 평방미터이고 화강암과 붉은 벽돌로 지어진 4 층짜리 중국식 건물이다. 그 해 안동공상 농가 등이 성금을 모아 탕옥린을 위해 이 개인 공관을 건설하였다. 1947년 6월에 안동이 해방되면서 이 건물은 인민의 수중으로 돌아왔다. 1988년에 단동시인민정부는 이 건물을 시급문화재보호단위로 지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