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서 생방송! 단동 압록강구습지 철새 고봉기 맞아
- 发布日期:2020-5-7 14:44:22
- 发布人:료녕신문
[료녕신문소식 윤철화 기자] 4월 26일, CCTV에서는 단동 압록강구습지를 찾아 철새들이 비상하는 장관을 촬영하면서 단동 생태문명 건설을 중점 보도했다. 4월 26일 CCTV 뉴스앱과 CCTV13 뉴스채널에서 생방송한 데 이어 27일 뉴스채널에서 9시에 생방송했다.
동항시 경내에 위치한 770평방킬로미터 압록강구습지는 1997년에 국가급자연보호구로 지정되였다. 구역에는 륙지, 간석지, 해양 3가지 생태계통이 한데 어우러졌다. 생태계통과 희귀 야생동식물을 주요 보호대상으로 하는 이 구역은 세계 유명한 조류 자연보호구이자 세계급 습지관조성지이다.
매년 4월부터 5월까지 호주와 뉴질랜드의 240여종 50여만마리의 철새가 태평양을 가로질러 6,000킬로메터를 논스톱 비행해 압록강 습지에 머물며 체력을 보충한다. 먹이활동을 하며 에너지를 재충전한 후 로씨야 원동 또는 미국 알래스카 번식지로 향해 다시 출발한다.
새들의 평화로운 휴식처이자 교유 이동항로인 압록강구습지, 세계 멸종위기 동물들의 보귀한 쉼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