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发布日期:2020-4-7 12:21:39
- 发布人:료녕신문
[본사소식 오정국 특약기자] 올 음력설부터 코로나19 사태로 생산·영업을 중단했던 료양시 조선족기업들은 성, 시 코로나19예방통제지휘부의 관련 조치에 따라 선후로 생산을 가동하고 고객을 맞기 시작하였다.
료양화려공예품회사는 료양시 민영기업중에서 선참으로 2월 9일에 생산을 회복하였다. 회사는 상급의 예방통제 조치에 따라 전염병예방통제지도부를 설치하고 총경리 책임제를 실시하였다. 김춘옥 총경리는 근무시간 동안 정기적으로 직원들의 체온을 측정하고 손세정 상황도 수시로 감독했다. 퇴근후와 아침 출근 전 생산현장 구석구석의 소독상황을 확인하였고, 매일 오찬 시 직원들 간의 간격을 2~3미터로 규정해 집행했다.
생산을 일찍 회복한 회사는 음력설 전 일본으로부터 들어온 주문을 계획대로 완성할 수 있게 되였다. 3월 26일 오후 이 230세트 불단제품이 40피드 컨테이너에 실려 일본으로 향했다. 지역 민영기업중 앞장서 제품 수출을 시작한 화려공예품은 료양시상무국의 긍정을 받았다.
료양코리아남원찬음회사 산하 코리아불고기는 성, 시 코로나19예방통제지휘부의 관련 조치에 따라 3월 8일부터 영업을 정식 회복하였다. 리림 사장과 정설단 총경리가 총책임을 지고 층층이 책임을 묻는 제도를 구축했다. 전문 예방통제 검사원과 소독인원을 지정해 130여명 직원들의 마스크 착용과 체온측정은 물론 음식점에 들어선 고객들의 체온을 측정하고 마스크 착용과 건강기록을 확인하였다. 또한 비상사태에 대비하여 림시격리실을 설치하였다. 현재 점심과 저녁 식사시간마다 불고기를 즐기는 손님들로 '초만원(满员)'을 이루고 있다.
일전, 료양시위 상무위원이며 통전부 부장인 고우(高宇)를 비롯한 시코로나19예방통제지휘부 관계자 일행이 코리아불고기 예방통제 상황을 검사하면서 엄지를 세우기도 했다.
시중심과 30여리 떨어진 소툰진에 위치한 료양소툰조선족음식점도 지난 3월 8일 가게문을 열었다. 직원, 고객들에 대한 마스크 착용 요구, 체온측정, 손세정 등은 물론 식탁 사이 간격을 널리했고 아침, 저녁으로 음식점 내부를 구석구석 소독하였다. 현재 단골손님들이 줄지어 찾아오고 있으며 매출도 예전보다 높아지는 추세다.
일전, 음식점은 료양시 문성구정부와 구코로나19예방통제지휘부 관계자들로부터 충분한 긍정을 받았으며 향후에도 계속 문성구 소툰진 지역의 본보기 역할을 해달라는 부탁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