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发布日期:2025-7-24 12:45:30
- 发布人:단동시융매체센터
현지 시간 2025련 7월 11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 회의에서 ‘서하릉’이 세계유산으로 새롭게 등재되며 중국의 세계유산 수는 60곳으로 늘어났다. 《인민일보》가 최근 발표한 명단에 따르면 단동시의 호산장성과 압록강구 습지가 동시에 포함돼 이 국경 도시의 력사문화와 생태 가치를 세계에 알렸다.
호산장성: 명나라 군사 방어의 력사적 증거
호산장성은 명나라 성화 5년(1469년)에 처음 축조됐다. 현재의 관광지는 원래 터 위에 원형대로 복원된 것으로 총 길이는 1,250미터에 달한다. 적대와 봉화대 등 방어시설을 갖추고 있어 명대 장성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 이곳은 단동시 중심에서 북동쪽으로 약 12킬로메터 떨어진 지점에 위치하며 G228 해안도로와 G331 북부 변경도로가 만나는 교차점에 있다. 국가 4A급 관광지이자 전국 중점 문물 보호 단위이다. 만리장성 국가문화공원 료녕 구간의 핵심 구성 부분이기도 하다.
압록강구 습지: 세계적 철새 서식지
압록강구 습지는 세계 3대 조류 관찰지 중 하나로, 지구상에서 가장 중요한 철새 이동 경로 중간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1997년 국가급 자연보호구로 지정된 이후 이곳의 생태적 가치는 지속적으로 향상되었다. 2024년에는 황해·보해 철새 서식지 세계유산 범위에 공식 포함되었다.
‘두개 세계유산’을 보유한 도시가 된 단동은 현재 문화와 생태가 융합된 발전을 적극 추진 중이며 그 독특한 도시 매력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있다.
편역:추윤 심사: 윤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