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록강의 창 방문을 환영합니다
폭염 속 로동자에게 경의를
  • 发布日期:2025-7-15 10:18:11
  • 发布人:단동시융매체센터

련일 계속되는 찜통더위 속, 숨 막히는 폭염이 이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불볕더위 아래 묵묵히 자리를 지키는 이들이 있다. 그들은 땀으로 책임과 사명을 실천하며 도시의 질서 있는 운영을 지켜내고 있다.

7월 9일 정오, 기온이 계속 오르는 가운데 신안 보행거리에서는 배달기사들이 무더위 속에서도 바삐 오가며 음식점과 골목을 누비고 있었다. 시민들에게 편리함과 따뜻함을 전달하는 이들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고층 건물 외벽에서는 “스파이더맨”이라 불리는 외벽 작업자들이 뜨거운 태양 아래서 묵묵히 작업을 이어가고 있었다. 땀이 작업복을 흠뻑 적셨지만 이들은 직업에 대한 책임감과 헌신으로 현장을 지켰다.

단동 금산열전유한회사에서는 여름철 ‘공정 창구기’를 활용해 난방 배관망 개조 공사를 서두르고 있다. 뜨거운 날씨 속에서도 작업자들은 공정 일정을 앞당기기 위해 분투하며 다가올 겨울의 안정적인 난방을 미리 준비하고 있다.

팔경가와 오위로 교차점에서는 도로 보수 작업이 한창이다. 이곳에서도 작업자들이 뜨거운 햇볕 아래에서 흠뻑 땀을 흘리며 묵묵히 작업을 이어가고 있었다. “날이 아무리 더워도 일이 멈춰선 안 됩니다.” 한 로동자의 소박한 말이지만 그 안에는 일선에서 묵묵히 책임을 다하는 이들의 의지와 사명이 담겨 있다.

편역:추윤 심사: 윤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