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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저우시의 ‘1300미터 야시장’
  • 发布日期:2024-5-7 10:40:09
  • 发布人:료녕국제전파썬터

최근 ‘아시아 최장 야시장’이 중국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랴오닝성 진저우시의 링허 야시장, 구타 야시장이 수차 언급되면서 진저우 야시장에 대한 주목도가 계속 높아지고 있다.

 

진저우 야시장은 중국 동북 지역의 5대 야시장 중의 하나로 꼽히고 있다. 그중 링허 야시장과 구타 야시장은 진저우시 야시장 중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링허 야시장은 지난 1993년에 개장했다. 30여 년의 발전을 거쳐 링허 야시장은 현재 길이가 586미터, 면적이 3.6만 제곱미터, 경영 품목이 1천여 종에 달하는 진저우시 최대 음식문화 야간 경제 거리로 거듭났다. 뿐만 아니라 진저우시의 도시 ‘명함장’과 지역 문화의 대표적 창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984년에 개장한 구타 야시장은 전통적인 진저우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테마 거리로 널리 알려지고 있다. 최근 년간 구타 야시장은 중국 고전 명작 ‘서유기’의 요소까지 추가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체험을 선사하고 있다.

 

링허 야시장 운영사 책임자는 “링허 야시장과 구타 야시장은 아시아 최장과는 거리가 멀지만 중양다제의 동서 양측에 위치한 원인으로 마치 하나의 야시장 같은 느낌을 준다”며 “동쪽에서 서쪽까지 영업 길이가 거의 1300미터에 달하고 상가들만 1500여 개 있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