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发布日期:2023-12-21 12:54:06
- 发布人:료녕신문
12월 17일, 료동항전연구센터 2023년 사업총화대회가 심양 모 식당에서 있었다. 이번 행사에 료동항전연구센터 회원 14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료동항전연구센터 전정혁 부주임이 사회하고 장홍군 주임이 사업총화를 진행했으며 김춘련 비서장이 본 센터 활동경비 내역을 발표했다.
장홍군 주임은 사업총화에서 올 한해 료동항전연구센터는 료동항일영렬인물, 사적, 유적을 발굴, 정리, 연구하고 항일영렬사적과 항련(抗联)정신을 전승하고 홍양하기 위해 여러 유익한 활동을 조직했다고 소개했다. 구체적으로 본 센터는 9.18력사박물관, 정우현교육국, 정우현동북항련연구협회와 함께 ‘양정우’컵 작문콩클를 개최하고 9.18력사박물관, 동북항일의용군기념관, 환인만족자치현교육국과 함께 ‘리홍광 장군’컵 작문콩클 및 리홍광 장군 사적보고회를 개최했으며 료녕성조선족련의회와 공동으로 환인만족자치현조선족학교에서 ‘동북항일영렬사적보고회 및 항일영렬도편전’를 진행했다. 중국공산당 창립 102주년을 맞으며 본 센터의 심영숙 부주임은 심양시조선족신새대로인협회에서 당사보고회를 진행했다. 본 센터는 또 료녕성조선족련의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사업좌담회에서 <<료동소수민족항일영렬전략>>도서를 편저하기로 결정했다. <<료동소수민족항일영렬전략>>도서내용을 풍부히 하기 위해 본 센터는 료녕성조선족련의회 유관인원과 함께 무순시 양정우 장군 기념비, 신빈만족자치현 리홍광, 리춘윤 기념비, 왕청문렬사릉원, 리동광, 안광호 렬사묘, 항일화흥학교, 대협피구 량세봉 장군 기념비, 환인민족자치현 당취오 장군 기념비, 선인동 항일렬사릉원 한진릉묘 등 지를 찾아가 고찰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이날 본 센터 고문이며 중국조선민족사학회 회장 정신철이 축사 메세지를 보내왔다. 그는 축사메세지에서 료동항전연구센터는 설립해서부터 지금까지 홍색문화를 홍양하고 항련(抗联)정신을 계승하는 데 큰 공헌을 했다고 충분한 긍정을 주는 동시에 중국조선민족사학회는 초심을 잃지 않고 본 센터와 함께 동북항일영렬사적을 발굴 홍보사업을 잘 해 동북항련정신을 발양, 계승하는 데 많은 공헌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주최측은 2024년에는 <<료동소수민족항일영렬전략>> 도서 편집 마무리 짓기, ‘리홍광 장군’컵 작문콩클 조직 등 사업계획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