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족 뉴스丨전통 악기의 흥과 멋…단동시조선족문화예술관 민족기악단 창단
- 发布日期:2023-5-18 11:04:25
- 发布人:료녕신문
[윤철화 특약기자] 지난 5월 8일 단동시조선족문화예술관이 민족기악단을 창단했다. 조선족 민족기악 연주의 보급과 전승, 민족음악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서다.
민족기악단은 지역 악기 연주 애호가 25명을 단원으로 출발했다. 모두 민족음악을 통해 봉사하고 싶은 열정으로 뭉쳤다. 장구, 징, 꽹과리, 가야금, 동소, 원고 등 민족악기를 바탕으로 색소폰, 바이올린과 같은 서양악기도 함께 넣었다.
창단 후 정기련습과 정기공연을 진행하고 각종 지역 축제와 행사에 참여하면서 사물놀이, 농악무, 민족기악 공연과 민족 성악합창을 결합한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단동시조선족문화예술관 부관장 전림은 "민족기악단의 설립으로 우리 전통 악기의 흥과 멋을 보여주겠다"면서 "우리 민족의 우수한 곡을 발굴하고 민족특색의 음악 작품을 창작하며 조선족 군중의 음악생활을 풍부히 하는 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