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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동에 새 지저귀고 꽃 향기 가득한 봄이 찾아왔다
  • 发布日期:2023-4-18 10:59:40
  • 发布人:단동발포

화초가 푸르러지는 4월의 단동은 온갖 새가 날아들고 비단을 깔아놓은 듯 꽃이 만개하는 아름다운 계절이다.

관전만족자치현 양목천진 백로촌과 봉성시 동탕진 굉위촌에는 천마리에 가까운 철새가먼 남쪽에서 날아와 농가의 뒤뜰안과 산비탈에 둥지를 틀고 새끼를 번식하고 있다.

인간과조류, 청산과 록수가 조화되여 아름다운 풍경선을 이룬다.

화창한 4월의 봄날이 되자 복숭아꽃과 옥란화, 영춘화가 앞다투어 피여나기 시작했다.

압록강공원에 선 사람들이 꽃밭속을 거닐며 흥을 달랬고 청년호공원에서는 신체단련하는 사람들이 꽃향기속에서 흥겹게 춤을 추었다.

4 중순이면 금강산공원의 벚꽃, 대고산의 형매꽃, 하구의 복숭아꽃이 차례로 피여나면서 단동의 곳곳에서 꽃향기 가득한 아름다운 봄의 풍경을 만날 수 있다.

편역:추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