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뢰봉문물③|뢰봉과 전우들이 문예공연팀에서의 단체사진
  • 发布日期:2023-3-7 11:17:05
  • 发布人:료녕신문
세번째 문물 이야기는 뢰봉과 전우들이 문예공연팀에서의 단체사진 속 사연이다.
1960년 3월, 뢰봉은 전사업여문예회보공연에 참가했고 공연후 전우들과 함께 심양에서 단체사진을 찍었다. 사진 속 뒤줄 오른쪽 첫번째 전사가 뢰봉이다. 뢰봉의 행복한 미소 뒤에는 개인보다 집체리익을 우선시한 이야기가 숨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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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1월 8일, 뢰봉은 정식 입대해 신병훈련에 참가했다. 훈련을 마친 후 뢰봉은 전사업여공연팀에 참가했다. 공연팀은 대원이 얼마 안됐지만 공연 내용은 많았다. 뢰봉은 시랑송 등 네다섯개 공연에 지원했다. 하지만 호남억양이 강했던지라 전체 공연과 조화를 이루지 못했다. 공연에 영향주지 않기 위해 뢰봉은 주동적으로 공연에서 하차하고 공연팀 일상업무를 맡아 수행했다.
공연은 원만한 성공을 거두었다. 비록 무대에는 없었지만 공연 하나하나에 뢰봉의 땀방울이 스며있었다. 공연팀 단체사진 촬영시 단원 모두가 "뢰봉이 없으면 공연팀도 없다"며 뢰봉도 함께 찍어야 한다고 요구해 이 사진이 남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