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뢰봉문물②|뢰봉이 사용했던 비누곽
  • 发布日期:2023-3-2 11:07:15
  • 发布人:료녕신문

비누곽은 뢰봉의 근검절약 정신을 가장 잘 보여준다. 뢰봉은 그 당시 일기에 '일터에서는 적극성이 최고인 동지를 본받고 생활에서는 최저 수준의 동지와 견주어야 한다'고 적었다. 그는 이렇게 말했고 이렇게 실천했다.

1960년, 국가적 곤난 시기, 뢰봉의 련대에서는 여름복장으로 인당 홑군복과 셔츠 두벌, 신발 두컬레씩 발급했다. 뢰봉은 국가의 지출을 절약해야겠다며 군복과 셔츠 한벌과 신발 한컬레만 수령했다. 그는 또 생활용품을 오래동안 사용했고 아까워 버리지 못했다. 양말은 깁고 또 기워 신었고 법랑 대야와 치솔컵은 겉면이 다 떨어졌어도 새로 사지 않았다.
뢰봉은 이렇게 아껴모은 돈을 타인의 곤난을 위해 사용했고 리재민들에게 쾌척했으며 국가건설에 지원했다. 그의 일언일행은 무수한 사람들을 감동시켰고 근검절약의 고상한 정신은 오늘까지 전승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