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친환경·저탄소 통한 산업 전환 속도 빨라져
- 发布日期:2022-12-22 13:20:56
- 发布人:신화통신
중국에서 친환경·저탄소 발전을 위한 국가 정책이 시행되면서 기업들이 산업 업그레이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1~10월 중국 하이테크 제조업 부가가치는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했다. 같은 기간 이 분야에 대한 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23.6% 늘어났다. 해당 수치는 중국이 산업 구조 고도화를 통한 고품질발전의 성과를 보여준다.스마트 논밭과 스마트 수리 시설 건설, 동수서산 등 친환경·저탄소 발전을 위한 국가 정책이 시행되면서 정부 부서 및 기업들이 관련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친환경·저탄소 전환 성과 나타나
국가급 친환경 광산 건설이 추진되면서 산동황금광업유한회사의 삼산도 금광은 친환경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광산 구역을 생산·관리·생활 구역으로 분류하고 록화식물을 심어 록색 복도를 조성했다. 또 전기 효률이 높은 모터로 교체해 전기 절약률은 25%, 광산내 에너지 절약형 모터 사용률은 100%에 달했다. 2018년 '신-구 동력에너지 전환 종합시험구'부터 2022년 '친환경·저탄소 고품질발전 선행구' 건설에 이르기까지 산동성은 고품질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건생태환경그룹회사 관계자는 '14차 5개년(2021∼2025년)' 계획 기간에 회사는 농업 농촌 분야의 저탄소 기술 연구에서 큰 성과를 냈다고 소개했다. 이어 회사가 개발한 농촌 오수처리 통합 설비, 생활·음식물 쓰레기 분산형 처리 설비를 통해 쓰레기 악취, 운반 비용, 매립 오염 등 문제를 해결했다고 덧붙였다.
산업 전환 및 업그레이드 가속화
산동성에 소재한 향치주식회사는 년간 생산량 2만t에 달하는 에리스리톨 프로젝트 건설을 추진해 옥수수 가공 산업을 다운스트림 분야로 확장시켰다. 이 회사 관계자는 예전 설탕 원료 제품은 1t당 몇백원 정도의 수익을 얻었지만 에리스리톨의 부가가치는 1t당 1만원 이상에 달한다고 말했다.
지난 10년간 중국은 공급측 구조 개선을 주요 목표로 삼고 현대화 경제 체계 건설, 산업 구조 업그레이드를 추진해왔으며 산업 전환 및 업그레이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올 들어 10월까지 하이테크 제조업 부가가치 증가률은 8.7%로 올해 1~9월보다 0.2%포인트 늘었다. 또 정보전송, 소프트웨어 및 정보기술 써비스의 생산지수는 11.1% 확대돼 전체 써비스업의 성장률보다 높았다.
주극력 국연신경제연구원 창립원장은 "신흥산업의 발전이 현대화 산업 체계 및 새로운 발전 구도를 구축하는 데 핵심적 역할을 했다"며 "안정적 경제 성장을 뒤받침하고 고품질발전을 촉진하는 원동력이 됐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