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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성시조선족학교 빈곤학생에게 조학금을
  • 发布日期:2022-8-15 15:26:33
  • 发布人:료녕신문

[윤철화 기자] 료녕성한마음애심기금회와 단동시조선족련합회 애심분회 일행이 최근 봉성시조선족학교를 찾아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 조학금과 학용품을 전달했다.

 

8월 6일, 봉성시조선족학교에서 진행된 기부식에서 료녕한마음애심기금회가 소학부 졸업생 김모학생에게 2000원을, 장춘재경학원 입학을 앞둔 고중부 졸업생 로모학생에게 5000원을 기부했다. 단동시조선족련합회 애심분회가 두 학생에게 학용품을 전달했다.

 

 

애심인사 대표는 “두 학생 모두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씩씩하고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항상 희망을 갖고 학업에 정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학교측은 “애심인사들의 지원으로 학생들이 정신적 부담을 덜어내고 꿈을 그릴 수 있게 되였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두 협회는 지속적으로 소통·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애심활동 관리체계와 지역사회 련계망을 구축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올 년초에는 단동시조선족중학교의 빈곤 학생과 교사에게 생계비를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