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发布日期:2022-8-2 17:18:09
- 发布人:료녕신문
단동시가 7월 22일 식당내 취식을 순차적으로 회복한다고 통지한 가운데 단동시내 조선족 료식업체들이 영업 재개를 위해 발빠르게 준비하고 있다.
고재옥 단동시조선족련합회 료식업분회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료식업계가 힘든 시기를 보냈다. 시련을 이겨내고 3개월만에 식당내 취식을 재개한 것은 기쁜 소식이다”고 하면서 “단동시내 조선족 료식업체 대부분이 부부 가게, 소규모 가게로 이번에 페업위기까지 몰리지는 않았지만 앞으로 료식업계 변화에 적극 대응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단동고사장찬음은 전염병 예방통제 요구에 따라 영업 전에 각종 설비시설, 음식기구를 소독했고 식탁 및 식기는 ‘1인 1소독’, 영업장소는 ‘1일 1회’ 정기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단동 한국성에 위치한 ‘전가복불고기’는 지난 22일부터 식당내 취식을 위해 준비 작업에 한창이다. 김은화 사장은 “4월 26일 한국성에 첫 코로나 확진자가 나온 후 3개월간 힘든 시기를 겪었다. 3개월만에 드디어 식당내 취식을 재개하게 되였다”면서 “12년간 경영해온 가게인 만큼 초심을 잃지 않고 변함없는 품질과 써비스로 고객들에게 보답하겠다”면서 걱정 보다는 기대를 내비쳤다.
한 식당 업주는 “지난 1개월은 음식 배달을 재개했지만 매출액으로 직원 급여, 재료비를 커버하기엔 턱없이 부족하다”면서 “료식업계의 봄날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