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发布日期:2022-5-17 13:41:38
- 发布人:료녕신문
총면적 17만헥타르 초과, 2개 시 4개 현 포함
5월 5일, 성림초국에 따르면 료하구국가공원 창설은 이미 자평작업을 마무리하고 보고와 관련 지지자료를 제출했다. 절차에 따라 료하구국가공원은 평가를 거쳐 국가공원 설립표준에 부합되면 설립절차를 공식 가동하게 된다.
국가공원관리국 등 부문의 료하국가공원 범위 최적화 관련 의견에 따라 우리 성은 료하국가공원 범위 조정에 착수했는데 원 료하국가공원 범위중 동서료하와 료하 간류 합류점에서 반금의 료하 간류 부분을 차출하여 해역면적을 적당히 조정 축소하고 기능구역을 최적화시켜 ‘료하구국가공원’으로 변경했다. 최적화한 료하구국가공원은 총면적이 17.06만헥타르로 그 범위는 반금, 금주 2개 시, 4개 현(시, 구)의 10개 진[가두, 갈대밭(苇场)], 29개 행정촌[사회구역, 분장(分场)]이 망라된다. 그중 반금시 범위는 13.89만헥타르, 금주시 범위는 0.38만헥타르, 국가관리해역 범위는 2.79만헥타르이다.
료하구국가공원은 동북 송눈평원 초원습지생태지리구의 습지생태계통 류형에 속하고 동아시아-오스트랄라시아 철새 이주로선의 관건지대에 위치해있다. 공원에는 우리 나라 난온대의 전형적이고 완정한 빈해습지생태계통과 자연갱신 경관구조가 보존되여 있어 세계의 온대하구습지식물피복류형이 가장 완정한 생태지로서 <국가공원설립규범> 전국주요 물종보호막(伞护种)/깃대종(旗舰种) 명록에 기입된 서태평양 점박이물범(점박이물범으로 략칭), 중화 비오리, 두루미, 백학, 느시(大鸨) 등 5종 물종이 있다.
료하구국가공원은 국가1급보호 조류인 검은머리갈매기의 군체수량이 세계적으로 가장 큰 서식지와 번식지일 뿐만 아니라 국가1급보호 조류인 야생두루미 자연번식지의 최남단과 월동지의 최북단이다. 공원내 반산현 삼도구해역은 전 세계 점박이물범 번식구 8개 가운데 우리 나라의 유일 번식지이기도 하다.
성림초국 관계자는 이렇게 소개했다. 최적화한 료하구국가공원방안은 관리방면에서 실행가능성과 조작성을 더 보태였다. 첫째, 국가공원내에 뚜렷한 인류집거지대가 보이지 않는다. 둘째, 자연자원자산 재산권이 확실하다. 국가공원은 국유토지가 위주이기에 통일보호에 유리하다. 셋째, 국가공원은 원 료하구국가급자연보호구 등 8개 자연보호지를 통합하고 최적화했기에 주체가 뚜렷하다. 넷째, 원 료하국가습지공원, 원 료하구홍해탄국가급해양공원 등은 국가공원 과학보급교육과 생태체험의 중요한 장소로 될 수 있다.
최근년간 우리 성은 료하구지역에서 ‘양식 금지, 습지 반환(退养还湿)’, ‘경작 금지, 습지 반환(退耕还湿)’, 습지생태효익보상시행, 습지보호와 생태수복 공정, 석유가스 생산시설 퇴출 및 생태수복 등을 실시해 당지의 생태환경을 대폭 개선시켰는데 구역내 중요물종의 군체수량도 뚜렷이 증가했다. 그중 조류는 2010년의 283종에서 현재의 303종으로, 검은머리갈매기 번식군체는 1992년의 1,200마리에서 현재의 1.5만여마리로, 두루미 월동군체는 2014년의 5마리에서 2021년의 53마리로 증가했다. 매년 약 200마리 점박이물범이 이곳에서 서식하고 있음이 감측됐다.
성림초국 관계자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료하구국가공원은 국제조류, 해양포유류동물과 하구습지 보호체계에서 여러 중요 가치를 갖고 있기에 국가공원 설립은 생태계통의 완전성, 원진성(原真性) 보호를 강화하고 생물다양성 보호, 구역생태안전 수호와 생태문명건설 추진에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료녕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