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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동시조선족련합회, 격리중인 단동조중 사생에게 ‘응원식품' 전달
  • 发布日期:2022-5-10 11:17:03
  • 发布人:료녕신문

[윤철화 기자] 4월 28일, 단동시조선족련합회가 코로나19 예방통제로 학교에서 격리중인 단동조중 사생들에게 '응원식품'을 전달했다.


단동시조선족중학교의 68명 기숙사생(관전, 봉성, 동항 학생), 16명 교직원이 현재 학교에서 격리생활중이다. 단동시조선족련합회는 해당 소식을 접하고 즉시 빵 60상자, 사과 10상자, 복숭아 10상자, 멜론 5상자를 구입해 학교에 배송했다.


련합회측은 "학교에서 격리중인 사생들의 신체적,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 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응원식품을 마련했다"면서 "자녀들과 떨어져있는 학부모들의 걱정도 덜어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문호 단동시조선족중학교 교장은 "84명의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표해 련합회의 설중송탄에 감사드린다"면서 "련합회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에 힘입어 학교내 방역과 기숙사생들의 온라인수업을 더욱 잘 수행하여 조선족사회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