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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력설 아름다운 선행 ‘훈훈’
  • 发布日期:2022-2-24 14:07:19
  • 发布人:료녕신문

음력설 련휴 마지막날인 지난 6일, 심양의 닭띠(1969년생) 모임, 개띠(1970년생) 모임 애심인사들과 료녕성한마음애심기금회가 심양시 소가툰구의 어려운 이웃에게 후원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

 

소가툰구에 거주중인 지적장애 아들(36세)을 년로한 어머니가 보살피는 가정이 있다. 설상가상으로 모친은 몇해 전 팔을 다쳐 거동이 불편한 데다 경증치매까지 앓고 있다.

 

  

아들과 겨우 힘겨운 삶을 이어가고 있다는 사연을 접한 이들은 후원에 적극 동참해 5천여원을 모금했다. 이날 애심인사들은 이들 가정을 찾아 후원금과 기름, 쌀, 이불 등 생필품을 직접 전달했다.

 

닭띠(1969년생) 모임 조직자인 김창선(료녕성한마음애심기금회 부비서장)은 “음력설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나눔을 하게 됐다”면서 “더불어 사는 세상, 앞으로도 나눔과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