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发布日期:2022-2-15 14:05:11
- 发布人:료녕신문
1월 19일, 대련금보신구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회장 리·취임식 및 금보신구조선족예술단 ‘새봄맞이련환회’가 대련시 금해열호텔에서 열렸다. 대련시조선족문화예술관, 대련시조선족학교 대표들과 사회지성인 60여명이 활동에 참가했다. 재대련한국인(상)회 관계자도 자리를 함께 했다.
방화
1992년 3월에 설립된 협회는 30년래 특히는 2016년 중국조선족음악연구회 리사 방화 작곡가가 회장에 당선된후 30여명으로 구성된 조선족예술단을 이끌고 금보신구와 대련시조선족문화예술관에서 주최한 각종 문화활동에 적극 참가하여 조선족문화를 적극 홍보하는 한편 국내외 문예공연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방화를 종신명예회장으로 추대
행사 제1부인 회장 리·취임식에서 협회를 위해 혼심을 바쳐온 방화(73세)가 젊고 패기있는 기업인 김명옥(56세)에게 회장 계주봉을 넘겨주었다. 김명옥 신임회장은 방화를 ‘종신명예회장’으로 추대했다.
박신헌 재대련한국인(상)회 명예회장은 축사에서 “대련은 조선족의 경제와 문화가 살아숨쉬는 곳이다. 앞으로 그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기업인과 문화인들이 똘똘 뭉쳐 조선족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손잡고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련시조선족문화예술관의 우춘광 주임과 대련조선족학교의 박문화 주임도 격정에 넘치는 축사를 했다.
2부에서 진행된 문예공연은 금보신구조선족예술단이 준비한 다채로운 무대로 채워졌다.
이날 김명옥, 윤국주, 신세천이 5,000원을 협찬하고 대련시조선족학교도 2,000원을 보내왔다.
리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