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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은예술단, ‘료심지역 가장 아름다운 단체’로 선정
  • 发布日期:2022-2-8 10:46:30
  • 发布人:료녕신문

일전, 심양시조선족새시대감은예술단이 ‘나와 나의 단체- 제1회 료심지역 가장 아름다운 단체 전시공연 공모전’에서 상모춤을 선보이며 ‘료심지역 가장 아름다운 단체’에 선정되였다.

 

 

료녕성텔레비죤그룹(방송국) 경제방송의 주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료심지역 시민들의 문화여가생활을 풍부히 하고 사회 각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문화단체들의 독특한 매력을 전시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되였다.

 

공모전은 지난해 3월부터 약 일년간 온라인으로 진행되였다. 전 성 400여개 팀이 참여한 이번 공모전에 총 10팀이 ‘료심지역 가장 아름다운 단체’로 선정되였는데 그중 심양시화평구조선족새시대로인협회 산하 감은예술단이 이름을 올렸다.

 

2018년에 정식 설립된 심양시화평구조선족새시대로인협회는 현재 총 120명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그중 48명 단원들이 활약하고 있는 감은예술단은 3년간 북춤, 감은무 등 민족특색이 짙은 안무를 직접 창작해냈다. 그간 감은예술단은 성내외 다양한 행사에서 전통예술을 각색한 안무를 선보이며 예술단 특유의 매력을 과시해왔다.

 

  

전국환 심양시화평구조선족새시대로인협회 회장은 “이 같은 영예는 예술단 단원들이 3년간의 노력으로 빚어낸 결실이다”면서 초기 협회 장소가 마련되지 않아 애로를 겪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예술단 단원들은 장소를 가리지 않고 기본기를 다지는 데 힘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 달에만 다섯차례 방송국에서 촬영하는 기회를 가졌다”면서 “향후에도 우리 민족의 문화를 홍보하고 전승하는 데 앞장설 것이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