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发布日期:2022-1-13 11:00:16
- 发布人:료녕신문
분원 소식도 전해
[윤철화 기자] 지난해 12월 31일, 단동시조선족유치원은 학부모들을 초청해 새해맞이활동을 펼쳤다. 교육동반자인 학부모와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여 '행복한 교육'을 함께 실현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리단 원장은 "2021년은 유치원이 설립된 20여년중 공사가 가장 많고 발전이 가장 빠르며 교육수준이 가장 크게 제고된 해"라면서 학부모들에게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보고했다.
유치원은 시위, 시정부의 지지로 지난해 7월말 인테리어공사를 통해 원내 환경을 일신, 학급별로 놀이교구를 더하고 민속악기와 민족복장을 마련하며 시설을 개선하여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며 아늑한 학습과 생활 환경을 조성했다. 올해는 야외 활동구역과 놀이시설을 증설할 계획이다.
특히 단동시 시장이 2021년초 정부사업보고에서 년말까지 단동시조선족유치원 분원을 건설한다고 밝힌 바 있다. 리단 원장은 분원 건물은 만달광장 건너편 과학기술학원의 건물로 부지면적이 550평방미터, 건축면적이 1,960평방미터라고 소개하며 "6개 교실을 갖춘 분원은 개원후 180여명의 유치원생을 수용할 수 있다"고 알렸다.
이날 어린이들의 민속악기 연주, 동요, 이야기 등 귀여운 재롱에 학부모들도 동심의 세계로 빠져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