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发布日期:2021-11-25 10:30:19
- 发布人:료녕신문
때론 사회약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때론 사회문제를 조명하며 때론 평범하지만 가슴 따뜻한 휴먼스토리를 써내고 있는 리미진 기자, 매일 삶의 현장에 녹아들며 사명감과 열정으로 이 시대의 생활상을 기록하고 있다.
2009년, 단동일보사에 입사한 리미진(1986년생)은 현재 단동일보사 단위 서기, 신문매체 전시 기획부 주임을 맡고 있다. 그는 10여년간 수백편의 기사로 지역사회의 변화를 기록했으며 2020년에는 단동시우수단간부, 료녕성 향상향선 훌륭한 청년으로 선정됐고 2021년에는 단동일보사 단위를 이끌어 ‘료녕성선진단위’ 칭호를 따내는데 기여했다.
특히 코로나19 발생후 그의 행보에서 사명감과 열정을 더 잘 볼 수 있다. 코로나사태가 터지나 리미진은 설 련휴를 반납하고 감염위험을 무릅쓰고 방역선전 제일선에 나섰다. 전염병 예방통제 상황을 보도하는 한편, 위생 예방지식 공익홍보를 전개하며 당과 정부, 기층의 목소리를 실시간으로 전달했다. 코로나19와 싸우고 있는 의료진, 방역일군 등 ‘슈퍼히어로’의 일상도 생생히 전달해 긍정적 에너지를 확산했다.
또 취재로 바쁜 와중에도 7개 아파트단지의 1,300여가구에 대한 방역조사, 주민 출입 통제, 체온측정, 주민 출입카드 발급, 정보 입력 등 예방통제 사업에 직접 참여했다.
기간 코로나 19로 고통받고 있는 소상공인의 마음을 담아낸 기사 <아름다운 꽃바다를 두고 그는 웃지를 못하네... 여러분 도와주세요>를 써내 큰 반향을 일으켰다. 사연을 접한 시민들은 너도나도 구매행렬에 동참했고 꽃농장의 주인은 하루만에 3,000여송이의 꽃을 판매하는 ‘기적’을 이루었다.
“기사를 보고 응원해주는 독자들이 있어 보람을 느낀다. 나의 기사로 사회를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끄는, 사명감이 있는 그런 기자가 되고 싶다.”
그의 선한 영향력은 단순한 보도에서 그치지 않았다. 직장동료와 함께 인맥과 자원을 총동원해 60톤 가량의 신선한 과일과 야채를 모아 무한에 지원해 사회적으로 큰 이슈를 이끌었다. 무한시위 기관보 《장강일보》는 <60톤의 신선한 과일과 야채 무한으로 전달돼, 단동인민 감사합니다>라는 기사를 발표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2020년 12월, 그는 영광스럽게 중국공산당원으로 되였다.
“이 위대한 시대를 기록하는 일에 함께 하게 되여 영광스럽다.” 리미진은 지난해 7월 빈곤부축공작대 대원으로서, 기층에서 뛰는 기자로서 218가구의 빈곤가정을 직접 방문, 취재하여 14편의 빈곤퇴치 취재기를 펼쳐냈다.
관전만족지치현 보달원진 복광촌 빈곤호 림장산씨(70세)가 정부의 지원으로 소를 키우고 개암을 재배하며 새집을 마련한 이야기, 마을 부녀들이 너도나도 마당에 행복을 의미하는 살구나무를 심은 이야기... 취재하는 과정에 당의 빈곤퇴치 정책이 농촌에 가져온 천지개벽의 변화를 직접 보았고, 농민들이 가슴 속에서 우러나는 당과 조국에 대한 고마움을 직접 들었으며 빈곤에서 벗어난 그들의 행복을 실감했다는 리미진이다.
이외에도 대학입시 애심직통차 특별행동, 식품안전 폭로, 짝퉁제품 고발, 단동홍색관광 홍보, 올림픽선수의 숨겨진 이야기… 매 한편 한편의 보도에는 사회를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기 위한 이 시대 청년기자의 사명감과 열정이 고스란히 묻어있다.
윤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