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发布日期:2021-8-19 10:44:28
- 发布人:료녕신문
8월 3일 단동시조선족련합회(총상회)가 신안동각에서 제6기 리사회 제8차 회의를 개최해 2021년 상반기 사업을 총화하고 하반기 사업계획을 밝혔다.
전순희 수석부회장은 사업보고에서 “2021년 상반기 코로나19로 인해 기존 업무 패턴이 깨졌지만 련합회는 응변력·행동력·추진력을 충분히 발휘해 자원 공유의 폭을 넓히고 회원 네트워크 활성화 및 회원구조 다양화를 모색했다”, “올해초 시 5A급 사회단체로 선정됐다"고 밝히며 "량적으로나 질적으로 모두 성장했다”고 소개했다.
련합회는 올 상반기에 장기협회를 산하 협회로 편입시키고 부녀협회 산하에 문예분회를 설립하는 등 조직과 대오를 장대시켰다. 련합회가 상반기에 조직하거나 참여한 행사는 변방파출소와 시공안국 교통경찰지대 위문, 조선족 단위·단체 책임자 좌담회, ‘2021단동중한호시무역상품선품회’, ‘당창건 100주년 경축 선진교사 표창대회’, ‘당창건 100주년 경축 당사학습교양활동’, 회원기업 방문, 애심후원, 체육경기, 협회 교류·련동 등 38차에 달한다. 회원수는 6월 기준으로 지난해보다 80명 늘어난 368명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심청송 회장은 총화발언에서 “련합회 조직을 활성화시키고 회원의 열정과 참여도를 높이며 회원 써비스를 통한 회원사랑을 실천해나갈 계획”이라며 “우리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각 방면의 자원을 충분히 활용하며 새로운 사업 형식을 모색하여 민족단결사업에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련합회는 올해 하반기 앞서 코로나 19로 미뤄왔던 료녕성조선족문학회 단동필회, 료녕성조선족련의회 체육협회 제1회 배구대회를 개최하고 전국조선족부녀협회교류회, 교사절 위문활동, 단동시 제3회 조선족음식문화축제 및 제2회 김치문화축제, 중양절 위문활동, 신로회원교류회, 회원기업 방문 등 행사를 착실히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