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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속에서 수확의 기쁨 누려
  • 发布日期:2021-6-8 10:36:02
  • 发布人:료녕신문

자신이 심은 매실나무에서 열매를 따며 수확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신한민속촌 매실따기 체험행사’가 5월 30일, 신한민속촌에서 진행됐다.

 

  

심양·무순 지역의 조선족 30여명은 학사정 주위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뽑은 후 그 자리에 코스모스를 심었고 매실, 상추 등을 직접 따면서 농사의 땀방울과 수확의 기쁨을 체험했다. 점심식사 시간에는 지난해에 담근 매실청과 묵은지, 고추장아찌 등을 맛보았다.

 

 

또한 참가자들은 직접 매실청을 담그는 시간을 가졌다. 김관식 신한민속촌 회장은 매실청의 효능, 담그는 법을 자세히 알려주며 참가자들이 제대로 만들 수 있도록 꼼꼼히 지도했다.

 

 

김관식 회장은 “참가자들에게 즐겁게 담소를 나누고 유기농 음식도 맛보면서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주고 싶었다”며 행사를 조직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