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发布日期:2021-4-29 10:30:37
- 发布人:료녕신문
“위대한 전쟁에서 단련된 항미원조정신은 시공간을 초월하고 사람을 분발시키는 영원한 힘을 가지고 있다.” 중국인민지원군 항미원조 출국작전 출발지이자 조국 후방기지의 최전방인 단동은 전쟁 승리에서 큰 희생과 특수한 공헌을 하며 ‘영웅의 도시’라는 찬사를 받았다.
단동시 금강산(锦江山) 아래 자리잡고 있는 중국인민지원군 조선 진입 전 지휘기관 옛터(中国人民志愿军入朝前指挥机关旧址)에서 ‘항미원조·보가위국’의 필승 신념을 엿볼 수 있다. 력사교육과 도덕교육을 중시하는 단동시는 홍색유전자를 충분히 발굴해 영웅의 도시에서 ‘홍색이야기’를 꽃 피우며 전승해나가고 있다.
중국인민지원군 조선 진입 전 지휘기관 옛터는 단동시 산상가에 위치해있으며, 현재 단동주재 모 부대에서 관리하고 있다. “이 옛터는 일러전쟁 때 건축된 것이다. 항일전쟁의 봉화를 겪은 이 건물군이 조선전쟁 발발후 다시 전쟁과 련결되였다”는 기록이 있다.
이 곳은 수십년동안 력사의 변화, 사회의 발전과 군영건설의 수요에 따라 여러차 보수되였고 현재 지원군작전처, 지원군기무처, 팽덕회거처 등 10채의 작은 단독건물이 남아있다.
1950년 7월 동북변방군이 조직되고 1950년 10월 중국인민지원군이 조직될 때까지 제13병단 령도는 안동시(현 단동시)의 산상가 병단 주둔지에서 여러차례 군사회의를 조직했다. 팽덕회는 심양에서 출발해 안동의 ‘지원군 조선 진입 전 지휘기관’에 도착한 후 압록강 상황을 실지 조사하고 작전특성과 동북변방군의 상황을 분석하며 전쟁 전의 정치사상 동원과 교육, 군사훈련, 무기장비 보강, 후근보장 등 각종 준비사업을 연구했다. 지원군 지휘관과 전투원들은 당중앙과 모택동 주석의 지도 아래 꼭 침략자를 물리칠 수 있다는 필승의 신념을 더욱 굳게 다졌다.
‘홍색이야기’는 단동에서 다양한 형식으로 세세대대 전해지고 있다. 단동시는 홍색사적 재료와 홍색혁명유적지, 홍색문화를심층 발굴하기 위해 항미원조기념관, 중국인민지원군 조선 진입 전 지휘기관 옛터, 공군지휘소 옛터 등 110곳의 항미원조 유적지와 유적을 복원하는 동시에 ‘항미원조유적지’ 명패 설치 작업을 가동했다. 현재 압록강단교, 중조우의교, 중국인민지원군 지휘소 옛터 등 10곳에 명패가 이미 설치됐다.
이 유적들은 항미원조전쟁의 력사를 기념하고 애국주의 교육을 진행하는 귀중한 자원이다. 명패 하나하나가 마치 그 시대의 소리, 그 시대의 가치, 그 시대의 의지를 오늘날까지 전해주 듯 사람들에게 1950년대의 영웅사시를 이야기해주고 있다.
료녕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