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发布日期:2021-4-13 10:33:44
- 发布人:료녕신문
4월 9일 오전 심양9.18력사박물관, 료동항전연구센터(중국근대사사료학학회 산하단체), 심양시화평구조선족로인협회는 공동으로 심양9.18력사박물관에서 중국공산당 창건 100주년 경축 당사학습교양활동을 개최했다.
9시 40분경, 전국환 회장이 이끈 심양시화평구조선족로인협회 회원 90여명이 심양9.18력사박물관 앞에서 <국가>와 <당규약>이 중·조문으로 새겨진 100미터 플래카드를 전시하며 2021년 두번째 감은발자국을 남겼다.
다음 일행은 박물관을 참관했다. 14년동안 일제가 동북에서 감행한 갖은 만행, 도탄 속에서 허덕여야 했던 여러 민족 인민들, 중국공산당의 령도하에 항일구국에 떨처나선 애국 장령과 항일투사들... 일행은 량세봉, 리홍광 등 우리 민족의 영웅들 앞에서 걸음을 멈추기도 했다.
10시 30분, 일행은 9.18력사박물관 보고청으로 발걸음을 옮겨 <료녕지역 조기 중국공산당 당조직의 설립과 발전> 강좌를 경청했다. 강좌를 맡은 소우춘(邵宇春) 료동항전연구센터 상무부주임(전 료녕성사회과학원 지방당사연구소 연구원)은 중공구방자(沟帮子)철도지부, 중공봉천(奉天)특별지부, 중공대련(大连)특별지부, 중공대안(台安)특별지부 등을 비롯한 료녕지역 각 지방의 기층당조직과 중공만주성위원회(中共满洲省委)의 발전사를 소개하고, 료녕지역 당조직의 설립과 동북 항일투쟁에서 혁혁한 공훈을 세운 양림, 한락연, 리동광, 리홍광, 리학림, 리복림, 허형식, 리성림, 리민환, 한호, 김근, 황옥청, 배치운, 배성춘, 김정국 등 우리 민족 항일장령들의 업적을 높이 평가했다.
이번 활동에서는 또 장홍군 주임이 료동항전연구센터를 대표하여 홍색문화의 선전과 당사학습교양활동에 물심량면으로 후원을 아끼지 않는 표성룡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