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3일은 료양시아리랑장고팀 련습 재개일이다. 당일 료양시 태자하구정부의 당창건 100주년을 경축하는 ‘민족단결’ 주제영상 제작팀은 료양시조선족학교 무용실에서 료양시아리랑장고팀의 련습장면을 록화했다. 

촬영감독들은 황인수 팀장으로부터 장고팀의 발전과정을 료해하고 한시간 반 넘도록 장고팀의 활동장면을 록화했다.

민족문화예술 전승, 보급, 발전에 취지를 둔 료양시아리랑장고팀은 발족 초기에는 조선족들만 받아들였지만 후에는 자질이 있는 한족들도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현재 장고팀 30여명 성원중 한족이 4명, 이들은 집체련습이나 공연에 빠짐없이 참가하고 있으며 조선족장고 다루기를 열심히 배우고 있다. 따라서 장고팀은 조선족 뿐만 아니라 한족들도 함께 하는 민족 단결과 화합의 플랫폼이라는 소문이 퍼졌다.

해당 영상은 중국공산당 창건 100주년 경축일에 즈음하여 여러 매체를 통해 방영하게 된다.오정국 특약기자